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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0 02:18
아직 끝이라기에는 너무 이른 것 같습니다.
아마 프로리그만 다시 시작된다면 끝나진 않을거에요. 시작을 다시할수있느냐가 문제지만.. 택뱅리쌍중 하나가 전향하지 않는 이상은 스1이 쉽게 끝나진않을겁니다. 하지만 넷중에 하나라도 전향하는 날에는...
10/10/10 02:42
리그, 방송사, 게이머, 시청자는 다 있는데 저작권이 없죠.
저작권 문제만 해결되면 당장 내일이라도 리그 시작하고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즐길 수 있을 겁니다.
10/10/10 02:49
솔직히 이영호의 독주도 한몫했죠...잘해도 너무 잘하니
결승전, 거기에 상대가 이제동인데도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게임내용도 재미가 없구요. 시기도 그렇고 이영호선수의 독주도 그렇고 스1의 내리막이긴 하죠
10/10/10 02:58
저작권 문제만 어떻게 해결된다면 당장 1년 프로리그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올드게이머의 전향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걱정은 안됩니다. 다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리그존속이 불안정한 지금 이 시점이 가장 큰 문제죠.
10/10/10 10:59
지금 리그가 안 열린다는 게 문제겠죠?
리그가 시작되도 사람들의 관심이 시들었다면 그 땐 정말 종결이겠죠. 다만 아직 그 시작조차도 안 되는군요.
10/10/10 13:14
저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저희집 TV로 스2보다가 스1보면 정말 '아 이거 생각해보니 10년된 게임이구나'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분명스2 보기전까지 10년간 그런거 못느꼈는데, 요즘 그래픽 도트가 더 도드라져 보이는것이... 이제 스1을 재밌게 보긴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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