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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7 18:19
회식이야 분위기가 많이 바뀌고 있다지만 야근은 웬만해선 안 없어졌다고 봐야지요.
대기업이 조건이 좋은 건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겁니다. 물론 어떤 업종이냐에 따라 하는 일에 어떠냐에 따라 계열사 내에서도 갈리긴 하지만, 제가 본 바에 의하면 '돈을 많이 주면 그만큼 뽑는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10/10/07 18:13
회사마다 조금 차이는 있겠지만,
회식 분위기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 신입때 술 잘 못먹는 다고 차장이 술집에서 대가리 박았습니다...어언 10여년 전이네요. 야근은 뭐...'많이 주는 만큼 많이 부려 먹는다'가 진리이지요. Artemis 님과 결론은 같네요.
10/10/07 18:47
직간접적으로 야근하지 않는 사람 = 진급에 생각 없는 사람 이겠죠.
야근을 할 수 밖에 없고 (대부분 수명업무가 아침에 떨어지지 않잖아요.) 또 너무 야근을 안하면 알아서 눈치보이고 회사에서는 혹시 퇴사 생각이 있나 싶어 문의 들어오기도 하더군요. 그나마 다행인건 야근을 하면 야근 수당을 꼬박 받잖아요. 그 돈 뭉텅이가 쏠쏠하기에 어쩔수 없는 야근도 있구요, 할일이 없어도 야근을 자연스레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람들때문에 야근하지 않고 일과시간에 일 끝내고 퇴근하는 사람들까지도 윗분들 시선에 힘들어져서 내부적으로 불만도 많죠. 여튼, 야근은 풀리지 않는 숙제 같군요. 더불어 회식은, 참 많이 바뀌더군요. 아무래도 대기업이면 이미지라는게 중요해서인지 술자리 사건 사고 (예를들어 술취해 길에서 자다 강도를 당한다거나 무단횡단하다 사고를 당한다거나 등의 사건사고류와 성희롱 류 등등)가 있으면 그때 그때 징계류의 피드백 들어오더군요. 더불어 저 다니는 곳은 회식은 1차까지만 지원을 하지요. 깔끔하게 1차만하고 집에가라는 의미죠. 2차부터는 사적인 돈을 쓰든 말든 너네맘대로 하세요 이구요. (요샌 2차 무조건 콜!류의... 권장하지도 않아요.)
10/10/07 20:37
아는사람이 LG 대기업 다니다가 너무 힘들어서,,,사직내고 6개월만에 9급공무원 합격해서 공무원생활하더군요. 물론 영어는 잘해서 최하 90점이상은 나오는애라... 그거보고,,대기업 얼마나...힘들길래....사직내고 9급공무원을 준비할 정도일까..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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