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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04:31
오래간만에 피지알에 흔적을 남깁니다...
쪽지 주신 분들 답변도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서도;; 사진의 모델은 2009 겨울에 출시된(국내 수입은 안되었던 걸로 기억) Nike Woodside Boots 라는 모델입니다. 아마도 외관상 ACG 라인업 으로 출시된 녀석으로 보이는데 ACG 라는 것은 All Conditions Gear 의 약어로 "모든 조건에서 신을 수 있다능~"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해서 등산화 라인업들이 ACG 범주 안에 포함 되는 것입니다.(ACG 가 꼭 등산은 아닙니다) 이 모델은 오리 사냥 부츠에서 모티브를 따온것이므로 등산화라고 할 수는 없겠네요. 습지에 주로 서식하는 오리를 잡을때 신던 오리 사냥 부츠의 특성을 기능으로 삼은 스니커라고 보면 될겁니다. 이제와서 나이키가 오리 사냥 하는 유저들을 위해서 만들어주었을리가 없자나요 ^^ 이베이 정보를 살펴보니 대략 100불 정도하니까 12~13 만원 내외에서 구입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색상은 블랙 계열이라던지 블루 계열도 있네요. 나이키 코리아도 예전보다는 꽤나 다양한 라인업들이 국내 정식 수입되고 있기는 하지만, 전부 다 출시 할 수는 없겠지요. 에어포스로 된 스노우보드화도 나오고 플랫슈즈 도 나옵니다;; (돈되는건 다 만든다!? 삼성이냐!?) 암튼 Nike Woodside Boots 로 검색하시면 될듯 합니다. 리플이지만... 간만에 글 쓰려니 뭔가 어색하군요; 하하; 잊혀진 유저이고 싶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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