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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3 18:21
그게 은행에서 장난치는 것입니다.
이율을 표현하는 것에는 기본적으로 BDY, EY로 나눌수 있는데요. (BEY도 있는데, BDY와 거의 비슷한 개념이구요) BDY = Bankers Discount Yield, EY = Effecitve Yiled 실제 적용되는 룰은 BDY가 아닌 EY가 맞습니다. 연이율 12%라 표기하고, 월 1%씩 이자를 준다고 은행에서 말하는데요, 월 1%의 이자라면 말씀하신 대로 계산해서, 1.01의 12승이 되어 12.68%가 맞습니다. 다르게 말해서, 연이율 12%이라면, 월이율은 1%이하가 되는거죠.
10/09/03 18:25
그냥 수업에서는,
연이율 12%를 표현하는 방법이 BDY와 EY가 있는데, BDY는 그냥 날짜수대로 나누고, (실제 구하는 방법은 해당날짜/360으로 구하죠) EY는 실제 적용되는 룰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EY에 대해 아예 나와있지도 않은 것 같은데, EY = (1 + 이자/원금)^(365/날짜) - 1 이 공식입니다. 본문에 적어주신 것은 월로 계산하는 것이고 똑같은 공식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BDY로도 표현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아 그런데, 보시는 재무교과서에서 BDY와 EY를 어떻게 표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네이버나 구글에서 검색을 해도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10/09/03 18:35
감사합니다.
그러면, 날짜수대로 나누는 그럴듯한 이유(?)는 없는 건가요? 1. 은행에서 장난치기 위해서, 2. 그냥 관례였음. 3. 연이자율 계산시 이자가 재투자되는 것을 고려치 않고 그냥 계산했기 때문 등으로 생각은 해보았습니다만, 시중 교과서를 찾아보아도 명확하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시중 교과서를 찾아보니 대부분, 연이율을 r 이고 년간 적용횟수를 m, 투자기간 n년, 실효이자율=Re라 하면 Re = [(1+r/m)^mn ] - 1 로 되어 있었습니다.
10/09/03 18:47
BDY는 전통적인 메소드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 교과서에는 2가지 흠이 있다고 나와있네요. 1. 1년을 360일로 계산 (달로 계산할땐 상관없는 거죠) 2. 투자하는 사람이 BDY보다 적게 회수를 한다. (EY로 회수할테니까요) 그런데도 이 방법을 쓰는 것은 "easier"라고 하네요. (뭐 365일 계산하기 복잡해서, 360일로 바꿔서 썼었는데 말 다했죠;) 아주 단순한 이유네요. 덕분에 교과서도 읽고, 하나 배워 갑니다~ (그런데 조금 허무 맹랑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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