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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8 08:01
저같은 경우는 메뉴 둘중 하나 택일하게 하더군요.
지루한 시간은 읽을 걸 가져가거나 들을걸 가져가거나 게임을 가져가거나 +잠...으로 떼워야죠 뭐...
10/08/28 08:21
메뉴판이 앞에 있을거구요. 없으면 식사전에 챙겨주실테고.
메뉴판 보시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미리 차에다 모든 메뉴를 준비해서 승무원이 다니기 때문에 먹고싶은거 말씀하시면 바로 꺼내다 줍니다. 비행기 정말 지루한데요. 14시간이면 ㅜㅜ. 술먹고 주무시는걸 추천합니다. 하늘에선 빨리취한다고 하니, 책이나 영화 보시면서 술을 홀짝홀짝 하시다 주무세요. 술은 무한 리필이고요. 안주가 따로 없지만, 과자나 땅콩같은건 달라고 하면 계속 줍니다.
10/08/28 08:26
14시간이라... 저는 13시간까지는 타봤는데..
메뉴는 항공사에 따라 다른데 거의 모든 항공사가 두 메뉴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줍니다. 아시아나를 예를들면 스테이크와 쌈밥 2개중 하나를 택하게 해주더라구요. (저녁 기준) 저같은 경우는 옆사람과 말을 트게 되어서 계속 수다떨면서 갔습니다. 도중에 졸리시면 주무시고 일어나면 게임하시거나 뭐좀 읽으시고 다시 수다떠세요. 아마 제가 해본 방법중 그게 제일 나은 방법인거같습니다.
10/08/28 08:36
일반적으로 기내식은 두가지중에 하나를 고릅니다(돼지고기 or 치킨 이런식으로요)
채식주의자라던가 당뇨같은 특별한 경우엔 미리 항공사에 통보하면 특별 기내식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장거리 비행시 일단 기내에서 영화를 틀어주긴 합니다만 그것만으로 버티긴 좀 힘들죠. 노트북이나 휴대용 게임기같은게 있다면 그걸 즐기시면 좋겠지만 이착륙시에는 사용하시면 안되고 이코노미석에는 충전이 가능한 콘센트가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나 예비 배터리 준비가 필요하겠죠.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책을 몇권 준비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단 조명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저녁 출발이라면 와인 몇잔 마시고 그냥 자버리는게 최고인 것 같고요^^ 비행기 여행은 일단 무조건 편하게 하는게 최고입니다. 10시간 넘게 앉아 있는 것도 고역인데 이코노미석 좌석은 생각보다 공간이 협소합니다. 가능한 편한 옷 입으시고 잘때 쓸수 있는 목베개같은 것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좋은 여정 되시기 바랍니다
10/08/28 08:41
대한항공 같은 경우에는 비빔밥이나 양식 둘 중에 하나 선택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같은 경우에 1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면 피엠피에 드라마 한통을 넣어서 갑니다.-_-; 그럼 딱 갈 때 올 때 해서 괜찮더군요. 그리고 요즘 대한항공에는 스타VOD도 있더라구요. ^^; 영화도 볼만하고..
10/08/28 11:49
식사는 위에 분들께서 잘 설명해 주셨고,
PMP에 동영상을 많이 넣어 가시거나, 아니면 이착륙시를 제외하고는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니 노트북에 담아가시면 좋습니다~
10/08/28 14:12
딴지는아니지만 와인이나 맥주는 무한리필은 아닙니다.
딱 보고 취한거 같으면 승무원분들이 더이상 주질 않죠..크크 대한항공같은경우는 하와이 제외하고 미주노선 이코노미석 콘센트가 있는걸로 알고있으니 노트북에서 도타올스타를........ 1+컴퓨터4vs컴퓨터5하면 정말 어렵거든요 크크크...
10/08/28 14:43
기압이 낮으면 더 잘취합니다.
비행기를 년 10회이상 타는 저의 노하우라면... 장시간 비행기 이용시 시간에 맞춰서 그전날 날을 새면서 운동합니다. 보통 타면 12시간 가는건 전날 밤을 지새우고 비행기 타면 마실꺼 간단하게 마시고 물좀 빼고 목배게 하고 핸드폰 비행기모드로 변경후 알람설정하고 잡니다.(기내식 시간에 맞춰서 일어나야 하니까 -_-;; 보통 자고 있으면 앞에 쪽지 남겨두고 가는데 도착해서 일어나버리면 먹지도 못합니다 ㅠㅠ;싸주기는 합니다(주문하면)) 목배게와 MP3는 필수구요. 밥먹고 다시 자면 거의 대부분 도착이고 남는시간에는 음악들으면서 책 읽습니다~
10/08/28 16:37
앞 뒤 양 옆에 누가 앉느냐도 관건인거 같아요..
영국 다녀올 때 뒤에서 아저씨들 포커 치는데 자꾸 제 의자 잡고 흔들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편안한 여행 되시길 바래요.. 그리고 부럽네요.. 나도 떠나고 싶다
10/08/28 18:15
전 평소 읽고싶었으나 너무 두꺼워 못읽었던 소설책을 들고 탑니다. 넉넉하게요.. 14시간 비행이면 600페이지짜리 세권정도 들고 탑니다. 그리고 이륙한 다음에 읽기 시작합니다. 그럼 둘 중 하나입니다. 독서삼매경에 빠지거나 잠에 빠지거나.. 내릴 때보면 대략적으로 두권 정도는 읽고 내리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밤 시간에 비행기는 조명을 꺼버려서 좌석등을 켜야하는데, 이게 옆자리 승객에게 불편한지라, 전 아예 탈 때 안좋은 자리로 달라고 합니다.(2-4-2 자리에선 창쪽이 안좋구요, 3-5-3정도 크기 되면 가운데가 안좋구요, 그럼 운좋으면 옆 자리가 빈 경우가 꽤 많습니다. 정말 성수기가 아니면 두번중 한번은 비었던 걸로...) 그럼 조명도 부담없이 켤 수 있고, 좁은 이코노미 좌석 이래저래 몸도 꼴 수 있고 그렇습니다..
맥주와 기타 등등 음료수 무한 리필이니 마음껏 드시구요, 기내식은 제가 알기론 두가지 중 고르게 합니다. 그리고 그 두가지 메뉴는 목적지와도 좀 관련이 있는 것 같더라구요..한식 양식 그렇게는 아닙니다. 뭐 비프 오아 치킨...아니면 치킨 오아 시푸드..뭐 이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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