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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4 14:42
차나 커피를 마시는 본인이 사는게 아니라 남친분이 사주시나요? 그게 이상한거 같은데...
4년 사귀었으면 그런건 각자 낼텐데.. 그리고 차나 커피 불필요하지도 않고 비싸지도 않아요. 본인 돈으로 사먹는다면 뭐 낭비는 아닌 거 같은데요?
10/08/04 14:46
간식비용까지 모두 부담하시나보군요...
어느정도 생각이 있는 여자분이라면 모든 데이트비용을 남자에게 부담하게 하진 않을텐데...
10/08/04 14:46
4년씩이나..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시겠네요.
그런부분은 연애 초반기에 바로잡아놔야; 나중에 후회안하시는데.. 4년씩이나 연애하고 이제와서 돈안쓰기 시작하면.. 남자친구가 변했나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을거 같네요 솔직하게 요즘 돈 쓸데가 많아서 비싼거 사주기 곤란하다고 말씀하시거나 커피는 몸에 나쁘니까 딴거 먹자고 하면서 바나나우유같은거 사드리고, 음식점도 비싼데 보다는 싼데 가면서 이거 먹고 싶어서 왔다고 은근슬쩍 돈을 아끼시는 방법이 있겠네요.. 두가지 중에 여친 성격을 잘 고려하셔서 선택하세요;
10/08/04 14:55
저같으면 지금 자금 사정 말하고 그랬는데도 이해 못하면 심각하게 관계를 고려하겠습니다. 돈을 보고 사귀는 것도 아니고 남친이 쪼들린다는데 계속 사달라고 하는 여자친구는 조금 그렇네요.
그리고 여자친구분이 직장인인가요? 글쓴 분은 학생이신거 같은데...
10/08/04 15:07
저같은 경우는 아무리 맘에 드는 여성이라도 5번정도 만났는대 돈한푼 안쓰는거 보면 마음이 점점 사라지던군요..
아예 데이트 비용을 전부 내는게 아니라 "밥샀으니 제가 커피 살께요" 정도는 해줘야 센스 있죠...;;
10/08/04 15:12
연예할때는 항상 통장잔고가 0수렴을 했었고, 매달 카드비가 80~90만원쯤 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다 냈던건 아니고 서로서로 돈을 썼었죠.) 솔로가 된지 2년째 제 통장잔고에 제 올해 연봉만큼의 돈이 있습니다;; 카드값은 각종 생활자금 25만원 정도..
10/08/04 19:45
이제와서 안사준다 -> 사랑이 식었니? 마음이 변했니?
그렇다고 계속 사준다 -> 본인의 기본 생활에 악영향을 끼친다. 으흠...20대 중반 되는 여성분께서 경제 개념이 데이트 비용 + 부수적인 것까지 다 남자에게 전가시키는 형태라면 향후에 달라질게 없다고 보입니다.
10/08/05 01:23
이런글을 볼 때 마다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당장 헤어지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구요. 세상에 좋은 여자 많습니다. 제 여자친구만해도 항상 고마운 마음을 느낍니다.. 제가 좀만 더 낸다 싶으면 득달같이 자기도 내겠다고.... 한 살 어린 동생인데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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