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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02 14:05:07
Name 히페리온
Subject 4급 나왔는데, 공익, 병역 특례중 뭐가 괜찮을까요?
척추측만증으로 4급 판정 받아서 내년에 갈려고 하거든요. 2학년입니다.
공익과 병역 특례 중 골라야 되는데, 특례는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고, 좋을 것 같고요.
뭐 듣기론 근무 환경 안좋다, 돈 쥐꼬리 만큼 준다고 하기도 하고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병역 특례하면 대부분 오후 6시면 다 끝나는 건가요?
특례하면서 돈도 벌면서 게임학원 다니는거 생각 중인데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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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10/08/02 14:08
수정 아이콘
병특이면 방위산업체랑 같은건가요?
10/08/02 14:15
수정 아이콘
방위산업체는 복불복입니다.
미친듯이 괴롭히는 곳도 있고, 있는지 없는지 신경도 잘 안쓰는 곳도 있습니다. 근무환경은 대체적으로 좀 나쁜듯...

공익은 평균적인듯....

친구 몇명의 경험을 종합한것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10/08/02 14:19
수정 아이콘
병역특례가 회사 마다 달라서 어떻게 딱 말하기는 그렇구요
급여에 관한 거라면 최저임금 이상을 줘야 합니다.
4급이면 병역특례기간 2년 2개월인데
공익으로 가는 거랑 기간 차이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잔아요?
제 생각에는 회사만 뭐 잘고르신다면 병역특례 추천 합니다.
Shearer1
10/08/02 14:43
수정 아이콘
병특하시게 되면 다른일 하시기 힘드실걸요;; 병특은 진짜 엄청나게 부려먹는다고 하던데... 돈을 버시는게 목적이라면 병특 일과후 다른 활동에 중점을 두고싶으시다면 공익을 추천합니다. 그런데 공익도 꼬이면 좀 문제가 있긴합니다;
아스트랄
10/08/02 14:51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 몇몇의 경험뿐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대기업에 간 친구들은 괜찮더군요. 경력 호봉 다 인정해주고 돈도 꽤 나오는 듯하고요.
(다만 학벌이 좋아야 입사가능) 석사 병특은 한달에 260주는 곳도 있더군요.
회사만 잘 고르신다면 괜찮을듯합니다.
10/08/02 14:5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공부를 더 하실 생각이 있다면 전문연구요원도 괜찮습니다.
특히 4급이면 시험볼 필요가 없어서 더욱 좋죠.
10/08/02 15:06
수정 아이콘
학벌 되시면 병특 좋아요. 제 후배도 월 150이상씩 받으면서 네이트온에 상주했고, 별로 일도 어려운거 안시키더군요~

회사 사람들하고 회식도 자주 하고 주1회 색소폰학원 댕기고 주말엔 서울와서 저랑 공연보러 댕기고 그랬습니다.

퇴근도 공익이랑 큰 차이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일이 힘들든 쉽든간에 저는 병특 추천합니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나쁠 것 없구요. 어느 면을 봐도 공익보단 좋아 보이네요.
10/08/02 15:12
수정 아이콘
저는 병특을 한 사람으로, 병특을 추천하긴 하는데...
저야 아주 좋은 곳을 다녀왔고, 훈련소에서 만난 애들 중 회사 거지같아서 못다니겠다는 애들은 없었던 것 같네요.
(뭐 저때만 해도 병특 4~5개월 남겨놓고 훈련소를 들어왔으니, 거의 끝난 애들이었으니까 더욱더 그랬겠죠.)
거기서 만난 애들 중 한놈은 오산에서 월 400받고 일했고(4급 병특은 일단 비전문일밖에 못합니다, 그 친구는 대학다니던
친구도 아니었구요) 한놈은 광주에서 200인가 받는다고 했는데, 걔는 일이 아주 쉽다고 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저는 부천에서 일했는데, 상당한 육체노동이었습니다. 뭐, 저희 회사에서도 힘든 부서에 있기는 했지만요.
월급은 보너스 이런 것 다 합치면 월 110정도 받은 것 같고, 윗사람들도 거의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일 즐겁게 했습니다.
물론, 끝나는 날 나왔지만요. (보통 2주에서 1달정도씩은 더 하고 나가기는 합니다.)
동료동료열매
10/08/02 15:13
수정 아이콘
일단 받는돈이 차이가 나는데 2년똑같이 허비할거라면 돈모으는거랑 안모은거 차이큽니다. 끝난다음 하다못해 여행이라도 계획할돈이 있는거랑 없는 차이니까요.
히페리온
10/08/02 16:19
수정 아이콘
답변들은 감사합니다. 병특이 돈도 벌고 좋을거 같긴 한데 진짜 힘들고 어려운 것도 있고, 괜찮은 곳도 있고 복불복이니...
병특하면서 게임학원은 무리일까요????
게임학원 사이트 몇군대 들어가보니 오전 부터 수업을 하네요. 안습이네요. 병특하면 최소 오후 6시쯤에나 끝나는데 완전 무리군요...;
10/08/02 17:21
수정 아이콘
4급 병특(산업기능요원)은 원칙적으로 생산직만 가능합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서 중소기업에 병특 티오를 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대기업은 갈 수 없고요 중소기업 생산직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생산직으로 입사해서 다른 일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불법이고 기술이 없으면 당연히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죠.
다양한 업체들이 있기 때문에 '병특이니까 이러한 일을 한다.' 라고 딱 잘라 말할 수 없습니다. 급여나 야근도 천차만별이고요. 힘든일을 한다면 그만큼많이 주겠죠.
병특이니까 함부로 대하고 일을 더 시킨다? 모르고 하는 소리죠. 보통의 정상적인 업체에서 일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현역 병특이라면 모를까.. 4급 병특은 함부로 못 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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