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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2 09:23
이번 주에 주중 경기에서 기아가 엘지를 스윕하고 두산이 롯데를 스윕하면 희망이 좀 보이기 시작 할 겁니다.
기아가 작년 8월 만큼은 아니어도 더위에 강한 모습을 보여 준다면.. 4강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거슨 그냥 갸레발이죠...
10/08/02 09:26
기아의 4강은,
롯데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 기아가 아무리 잘해도, 롯데도 잘해버리면 도루묵... SK한테 기껏 위닝 했더니, LG 스윕해버리는 롯데. ㅠㅠ
10/08/02 09:26
안그래도 어제 사직야구장 직관갔다오면서 그거 생각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엔 LG보다는 기아가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단 LG는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당하면서 4게임차이, 기아도 역시 롯데와 4게임차이지만, 기아는 투수진 타자진에서 기세가 오르고 있으며 8월에 광주에서 롯데와 홈 3연전을 치릅니다. 거기에서 만약 롯데를 스윕하면 충분하겠죠. 만약 롯데가 기아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끌고 간다면, 롯데가 올라갈것이고, 기아가 위닝시리즈 혹 스윕으로 끌고간다면 역전가능성 충분합니다. LG는 불펜이 박살나있고, 잉금님과 오지환의 선전이 빛을 발하고 있지만, 롯데와의 3연전에서 스윕당한게 너무 큰 것 같네요.
단, 여기에서 변수는 롯데인데, 현재 롯데가 천적인 SK와 경기가 많이 남아있다는걸 고려해보면, 기아나 LG가 역전할 가능성은 없진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내린 결론은 현재 4강 가능성은 롯데>기아>LG 라고 내렸습니다.
10/08/02 09:29
현실적으로 두 팀 다 38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롯데가 지금 -5 상태고 , 기아가 -13 상태인데 많이 어렵죠.
일단은 기아가 롯데와의 맞대결에서 전승을 하거나 ,1패정도 하고 다 이겨야 4위 싸움이 좀 될거라고 봅니다.
10/08/02 10:39
전 여전히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투수코치가 강철형님으로 바뀐 건 다행이긴 한데, 팀 전력 자체가 워낙 지금 별로라... 제가 생각하기엔 그냥 5~6위 싸움하다가 끝날 듯. 물론 제 생각이 틀리길 정말 바래요 -_ㅜ
10/08/02 10:52
이번주 기아 성적이 좌우할 듯 싶습니다
사실 이번 연달아 9연전 SK LG 두산이 상대전적에서 기아를 압도하는 팀들인데 얼마나 해주냐에 따라 4강여부가 가름될거 같습니다 그래서 2승1패한 SK전은 무난히 넘어갔구요 이번주가 중요하죠
10/08/02 11:05
작년 기적의 8월만 재현해 낸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운드는 안영명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재편한 것이 긍적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타선도 신종길, 채종범, 김상현 선수의 가세와 이용규 선수의 각성 등으로 인해 짜임새와 대타 및 작전짜기의 편리함에 큰 강점이 생겼다고 봅니다. 아직 희박하지만 희망을 버리긴 아까운 현재의 상태가 아닌가 싶습니다.
10/08/02 11:38
작년 기적포스만 낸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롯데와의 3연전이 가장 중요할거 같구요.
그나저나 용규는 초반에 1할언저리에서 놀던 그타자 맞나요? 타격폼그냥 그대로 가자 ㅠㅠ
10/08/02 12:29
전 4강에 들 것이라고 답했던 1人 입니다.
기아가 6아가 되고 연패에 빠졌던 때는 말그대로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나둘씩 선수들이 살아나주고 있죠, 가장 큰 요인으로 곤조 선수가 있고요. 제가 야구 지식이나 전력같은 걸 빠삭히 아는 매니아는 아니지만 조금은 팬심보태서 LG는 이미 4강 라이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렸었고...(그냥 원래 평소 전력으로는 기아가 앞선다고 보기때문에요. 무엇보다 투수진이 크지요.) 롯데는 잘 나갈 땐 SK도 그 기세를 꺾어내기 힘들 정도로 언터처블한 면모가 있지만 못 나갈 땐 지나가던 하위권 팀들에게도 '잉?' 하고 무너져지는.. 확실히 기세와 분위기를 많이 타는 팀 습성상 4위를 유지할 수도 5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전력으로는 롯데가 기아보다 근소하게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사실 누가 올라가도 3위에게 준플옵 스윕당할 기세임은 맞는 것 같은 올 한해 입니다. 결론은 기아는 이제 자기 할 일 해주면 됨. 승률 5할 채우려면 잔여 경기 6할 정도의 승률을 올려야 함. 8월에 강한 기아의 특성상 크게 어려워 보이진 않음. 하지만 롯데가 때되면 알아서 무너져주던 전과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는다면 지금의 게임차(지금은 4게임이지만 +,-1씩 해서 3~5게임)를 유지하며 롯데가 올라갈 가능성이 지배적임. 하지만 둘 다 준플옵에서 두산에게 스윕당할 기세 여기서 기아 전력에는 윤석민을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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