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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2 18:21
음악을 남들보다 조금은 더 듣는다고 자부하는 저인데 재즈는 참...모르겠더라구요. 좋긴 좋은데 듣다보면 다 그게 그거 같아요. 친구에게 농담삼아 재즈는 한 100곡쯤 있고 그걸 돌아가면서 연주하는 거 같아. 라고 말한적이 있네요. 크크.
팻 매스니를 추천합니다. 제가 듣기에 좋다는 것 보단 그냥 재즈에서는 전설의 아티스트더군요.
10/05/12 19:12
Miles Davis - Kind of Blue
Acker Bilk - That's My Home Bill Evans - Waltz For Debby 이 정도 추천해봅니다. 예전에 재즈힙합을 들었다가, 재즈에 관심이 많아져서 명반들 리스트 보면서 들었는데. 이 앨범들이 좋더라구요.
10/05/12 19:22
선택이 어려울때는 한 가지 기준을 정해서 들어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저라면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악기"를 위주로 선정해볼 것 같네요. 전문적인 감상보다는 일단 흥미를 붙여야 하니까 재즈고전이나 스탠더드 넘버들 보다는 퓨전계열의 비교적 듣기 편안한 것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죠? - 피아노를 좋아하신다면, Keith Jarrett(키스 자렛), Michel Partrucciani(미쉘 패트루치아니), Duke Jordan(듀크 조던), Dave Benoit(데이브 베노아), Dave Grusin(데이브 그루신), Brad Meldau(브래드 멜다우), Bill Evans(빌 에반스) 등의 음악을, - 기타를 좋아하신다면, Pat Metheny(팻 매시니), Lee Ritenour(리 릿나워), Larry Carlton(래리 칼튼), George Benson(조지 밴슨), Stanley Jordan(스탠리 조던), Peter White(피터 화이트), Norman Brown(노먼 브라운) 등의 음악을, - 베이스를 좋아하신다면, Marcus Miller(마커스 밀러), Abraham Laboriel(에이브러햄 라보리엘), Jaco Pastorius(자코 파스토리우스), Brian Bromberg(브라이언 브롬버그) 등의 음악을, - 관악기류를 좋아하신다면, 색소폰에 Grover Washington Jr. (그로버 워싱턴 주니어), Candy Dulfer(캔디 덜퍼), Eric Marienthal(에릭 메리엔솔)을 플루겔 혼(Flugel Horn)에 Chuck Mangione(처크 맨지오네), 트럼펫에 Chris Botti (크리스 보티) 등의 음악을, - 하모니카를 좋아하신다면, Lee Oskar(리 오스카), Toots Thielemans(뚜쯔 띨레망스), 전제덕 등의 음악을 , - 그 외 그룹이나 밴드로는 Fourplay(포플레이), The Crusader(크루세이더), 신관웅 재즈밴드 등의 음악을, 추천드립니다. 개중에는 팝과 재즈의 경계선에 걸쳐져 있어서 재즈라고 확실히 말하기 애매한 뮤지션들도 있으나, 재즈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흥미유발 차원에서 모두 포함시켜 보았습니다. 위 뮤지션들의 앨범들은 어느 것들 고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즐거운 음악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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