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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0 17:29
15학점을 호주에서 채우는건가요?
등록금 +200만원 +개인생활비면 개인부담이 거의 최소 천만원 넘어가는건데 600만원 지원해준다는건 뭘 지원해주는건지 모르겠네요;;; 저같으면 안갈듯 싶어요. 영문과나 관광학과 이런곳 학생이 아니라면..
10/05/10 17:34
밴쿠버로 04년에 인턴쉽간적있었는데요.
하는일에 따라 만족도와 얻는 것이 달라집니다. 인턴일이 향후 진로와 연관이 있으면 가야겠지만, (좀 비싸긴 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취직에 크게 도움이 되진 않고, 개인적으로는 소중한 경험은 되겠지요.
10/05/10 18:26
숙박이 지원된다면 나쁘지않지 싶습니다. 5개월이면 짧은 편이고 전공에 도움이 된다면 괜찮지싶네요.
어떤 전공이신가요? 5개월 생각보다 금방갑니다. 돈이 부담되신다면 억지로 가실 필요는 없다고 봐요. 부모님께도 상의해보셔야겠네요.
10/05/10 22:05
결코 반대입니다. 영어 아무리 잘해도 여기 시드니에서 대학졸업하고 무급으로 인턴하는 사람 넘치고 넘쳤습니다. 글고 한국에서 고등학생들 국비로 가끔 인턴 오거나 그런거 봤는데, 완전 에이전트에서 이상한 곳에 연결시켜줘서 하루종일 노가다 같은 고생만 하는것도 봤습니다. 보통 이런건 여기 에이전트 하나 끼고 하던데, 에이전트에서는 초반에 그 돈만 먹으면 땡이지 그 후에 일이 어떻든간에 관리 전혀 안합니다.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영어를 어느정도 수준급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호주 회사에서 저 멀리 한국에서 온 학생을 바로 투입시킬리는 만무하고, 생활비도 한달에 숙박비 빼면 50만원 정도 잡으셔야 할텐데 반대입니다만, 그래도 한번 도박 걸어보시려면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해보세요.
10/05/10 23:58
외국에 한번도 다녀와보지 않았다면...경험삼아 다녀올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들인 시간과 비용을 고려해서...충분히 많은 것을 적극적으로 배워온다는 가정 하에 말이죠...
10/05/11 13:41
미리 어떤 일을 하게되는지 확실히 알아두세요.
호텔인지 일반기업인지 봉사단체인지.. 기존에 가는 사람들이 어디로 많이 가는지.. 가있는동안 무조건 영어만 사용하고 현지인들과 어울린다고 가정하면 단기간에도 꽤 늘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유지 못하면 한국와서 잊어버리는것도 빠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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