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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09:54
역사 자체가 짧아서이기도 하겠고, 보수층들이 가지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였기 크게 작용하겠죠. 요즘 피지알에도 자주 올라오는 여성부 게임 규제 정책들만 봐도 보수층들이 게임에 대해서 얼마나 부정적인 인색을 지니고 있는지 알수 있을 겁니다.
10/05/06 09:54
기본적으로 이스포츠를 하지 않는 사람들 눈에는 스포츠로 안 보이거든요. 길거리 지나가는 30~40대 분들 10명 중에서 9명은 전자오락이라고 대답하실겁니다. 아무리 협회니 정식 리그니 해도 스포츠로 인정 받으려면 더 많은 것이 필요합니다. 체스나 바둑도 스포츠라고 완전히 인정 받지 않은 상황이니까요.
10/05/06 09:55
그쪽 입장에서는 굳이 애들 전자오락을 스포츠로 인정해줘야 하는 이유도 없는 거죠. 후속작 나오면 처음부터 새로 시작해야하는 걸 스포츠라고 부르기도 뭣하죠. 종목의 룰을 게임개발사에서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것도 스포츠로 보기엔 이상하구요.
10/05/06 09:59
한 게임이 망하면 해당 종목이 망하기 때문인 거 같네요. 게다가 스포츠라는 범주 내에 체스나 바둑이 들어가는 것도 이상한 것처럼 이스포츠도 비슷한 게 있죠.
10/05/06 10:21
스타잘안하시는분들이나
특히 여자분들같은경우 게임같은거 왜보냐는식으로 말하더군요. 화가났지만 뭐라 대꾸할순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사회인식자체가 e스포츠라기보단 그냥 전자오락이라는 성향이 강한가봐요. 하지만 당장은 정식스포츠로 인정받지 못했지만 지금 20대들이 사회의 중역이되고, 게임에대한 인식이 좋아진다면 정식스포츠로 인정받는날이 오지않을까요?
10/05/06 11:51
건전해야한다는 인식때문이 아닐까요
게임에대한 부정적인인식이 있기때문이겠죠. 또 스포츠는 몸으로 하는 것이라는 단순한 편견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10/05/06 12:03
20대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스타를 보면 주위 친구나 형들이 언제까지 게임을 보느냐고 지X을 합니다..그럼 제가 이것이 나름 스포츠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고 대기업 프로팀이 이만큼 투자를 하며 팀을 창단해서 연봉을 지급하고 ..숙소에서 연습하는 방식과 S급 게이머들의 평균 연봉과 프로게이머의 병역혜택까지 말해줍니다. 그리고 결승전의 관객들도 평균으로 말해주고요. 그럼 선입견이 별로 없는 얘들은 그제서야 유연하게 받아들이더군요. 특히 약간은 비주류인 당구즐기는 얘들은 스타도 스포츠로 생각 많이 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의 선입견이 그쪽에도 안좋게 작용하다보니.. 제 친구들은 당구를 즐겨서그런지, 스타를 시청하는 얘들은 지금은 없지만 그래도 스포츠와 비슷한 개념으로 인정은 합니다. 자기도 당구를 스포츠로 부정하는 기성세대들을 많이 겪었을테니까요.
10/05/06 16:43
e스포츠라는 독자적 타이틀을 얻은것만으로도 만족해야 한다고 봅니다. 애초에 스포츠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되기에는 너무 무리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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