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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6 03:31
저도 같은 부류입니다.
까짓거 핸드폰 통화랑 문자 되고 디자인 이쁘면 됐지 뭐... 하는 부류요. (사실 통화도 안해서 요금은 한달에 만천원..) 전혀 사고 싶지 않습니다;; 한분 쓰는 거 봤는데, 재밌어보이긴 하는데 사실 핸드폰만 만지작 하면서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 아이폰이 스마트폰 생각안하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입문하게 만드는 핸드폰이라고는 하지만, 전혀 그런거 신경쓰지 않으면 안사셔도 별 지장 없습니다.
10/05/06 03:35
글쎄요. 핸드폰은 통화, 문자면 충분하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면 딱히 필요없을지도 모릅니다.
아이폰도 별거 없어요. 기존에 스마트폰이라 불리던 것들에 비해 혁명적으로 사용자 편의가 강화되서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편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일반폰처럼 편하게 쓸 수가 있을 뿐더라, 스마트폰의 강점인 추가 어플의 무궁무진함까지.. 아이폰에서 돌아가는 기능들.. 대부분 기존 스마트폰에서도 다 되는 겁니다. 대신 엄청나게 편하게 해놨다는거.. 몇몇분들은 아이폰을 만나고 생활이 변했다.. 뭐 예전에 인터넷 처음 쓸때 느낌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특이하게 윈도우 중심이던 한국의 웹환경이 모바일에선 MAC 중심으로 돌아가는 기현상도 보실 수 있습니다.;;;; 윈도모바일에선 볼 수도 없었던 각종 어플들이 아이폰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는 중입니다. -_- PC 잘 안하시고 핸드폰엔 아예 관심없던 분들도 아이폰으로 뱅킹도 하고 책 주문도하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하더군요.. 엄청난 놈임엔 틀림없습니다. 대신 단점도 존재한다는거..
10/05/06 03:36
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서 아이폰 꺼내놓고 자랑하면서 외판원처럼 이기능이 어쩌고 저쩌고하는데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관심이 가질 않습니다. 저한테 생긴다고 해도, 여러가지 까다로움으로 제대로 활용도 안할것 같네요. 하지만 일단 가지고 있는 그 친구는 아주 휴대폰을 초월한 (진짜 이 문장을 언급했습니다............) 뭐니 뭐니하는데.. 도통 모르겠군요.. 그래도 멋있게 생기긴 했네요.
10/05/06 05:02
편하긴 했는데 없어도 불편함은 없었어요..
딱히 대단한건 못느끼겠더라구요.. 한 1년정도 사용했었는데...하나 좋은건 어플에 의해서 전화기가 전문네비도 되고 여러가지 다 된다는게 있겠죠??
10/05/06 05:02
얼마나 대단한가는 잘 모르겠지만, 여하간 아이폰이 없을 때와는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생활패턴이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이 되니까요. 또 인터넷을 활용한 다양한 어플들. 출근할 때 버스도착시간 어플로 언제 집에서 나가면 버스를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지, 몇 번의 터치로 확인할 수 있거나 하는 것이라거나. 회사원이시면 뭐... 업무활용도가 가장 큰 장점이겠죠. 물론 꼭 아이폰의 장점이 아니라 스마트폰이라 그렇겠지만. 게임도 많고 이것저것 많은 걸 할 수 있지만, 실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역시 GPS+인터넷 조합에서 얻는 정보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젠 어딜 가도 길을 찾을 수 있고, 주변의 맛집을 바로 찾을 수 있어요.
10/05/06 05:33
원래 아이팟터치를 사용하던 이로써 느끼는 장점이라면
mp3 + 전화기의 결합이 완벽하다는게 장점입니다. 게다가 일반 mp3p가 아니라 동영상재생도 꽤나 탁월한 녀석....+ 각종어플들로 여러가지 편의성이 발생하겠지만 전 잘 쓰지 않으므로 패쓰.. 근데 가장 중요한건 세련되고 깔끔한 디자인과 터치감으로 대표되는 사용감이죠. 디자인은 호불호의 문제니 차치하더라도 사용할때의 그 스무스한 느낌은 굉장히 신선합니다. 버벅거리지 않고 좌라락~넘어가는게 아우.. 아참..커버플로우로 대표되는 시스템내의 미려함도 주목받습니다. 요새나오는 터치폰 전부 아이폰 UI와 흡사하게 나오는것만 봐도 몇년을 앞서갔는지 알만하죠-_-a ------------------------------여기까지가 아이팟터치에 국한되는 내용이고 이게 아이폰으로 진화되면 인터넷을 이용하는 어플들을 길거리에서 사용할수 있다는게 또 엄청난거죠. 근데 제 느낌으로 역시나 디자인과 사용감 UI 등으로 사용자의 감성자극에 탁월하다는게 가장 큽니다.
10/05/06 05:53
애인이 없는 사람은 아이폰과 연애도 하죠... 일본은 러브플러스 하나로 스마트폰 전쟁이 끝났습니다...
아이폰으로 사람은 느낄수 없는 음역대로 모기도 쫓아냅니다. 디스플레이 방열 기능으로 히터 어플도 있습니다. 겨울에 손난로 대용으로 쓰죠. 아이폰에 기본으로 들어있는 구글 맵과 GPS기능으로 모르는 길도 찾아 갈 수 있습니다. VoIP 어플을 이용해 인터넷 전화로도 쓸수 있습니다. 전자 사전 어플 16개면 왠만한 전자사전 부럽지 않습니다. 아이폰 어플에는 미국영어 - 영국영어 사전도 있습니다. 기타 튜너로 기타를 튜닝할수 있습니다. 비가 오기전에 지정된 시간에 비온다고 알려주는 어플도 있습니다. 네이트온, MSN, AOL, 트위터, 페이스북,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번튼 하나로 어디서나 확인 가능합니다. 2ch에서 실시간으로 앵커 받습니다. VIP+ 퀄리티에 직접 도전 할 수 있습니다. 메일이 실시간으로 들어오니, 일본사는 친구들과 핸드폰 메일 가능합니다. 아이폰 끼리 무료 문자 어플로, 전세계 모든 아이폰 유저와 무료 문자 대화 가능합니다. 이 밖에도 많이 있습니다.
10/05/06 08:41
그런데 배터리는 얼마나 가나요? 배터리를 무지하게 먹을 것 같은데...구조상 여분의 배터리를 들고 다닐 수도 없는 아이폰인지라...
10/05/06 08:43
솔직히 쓰고 안쓰고는 자유이지만, 너무나 혁신적인 물건이기에 안쓰면 본인만 손해죠. 전화는 전화만 이런 사고방식이 구시대사고방식이 되버리게한 녀석이니.
10/05/06 09:01
...스마트 폰인지, 아이폰인지는잘 모르겠지만 일반폰 유저로서는 솔직히 약간씩의 정보 격차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그냥 지금 갈아탈지, 아니면 지금 들고 있는 것의 약정까지만이라도 버텨볼지 잘 모르겠네요. 바꾼다면 어쨌든 스마트폰으로 가게되리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
10/05/06 10:00
인터넷은 중계기가 있는 곳에서만 되는게 아닌가보네요?
그러면 와이어리스 랜처럼 월정액제를 써야되는건가요? 요금부담이 꽤 될거 같은데..
10/05/06 11:20
그냥 써보세요. 솔직히 공짜폰 사지 않는 이상에야 아이폰 가격은 줘야 사지 않나요?
문자 전화만 된다는 주의가 어딨습니까 문자 전화만 되는 휴대폰을 썼으니까 그런거죠.흐흐 한번 써보세요. 햅틱 쓰다가 아이폰 샀는데 가끔 친구들 햅틱 만질때면 느려터진 반응속도 때문에 던져버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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