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에 아반떼 hd를 구입하여 지금까지 잘 타고 다녔는데요.

제가 원래 외모(?)에는 무지하게 둔감한 편이라 자동차에 찌그러진 상처나 범퍼 구멍난 상처 같은 것 전혀 신경쓰지 않고 그냥 탔었더랬습니다. 특히 범퍼 구멍난 상처는 차 구입한지 이틀만에 생겼었던 거네요. 남들은 가슴이 찢어지게 아프다 어쩐다 하는데 저는 그냥 에이 뭐야 하고 넘어갔었더랬죠.

그래서 주인 잘못 만난 애마에게 자비도 베풀 겸, 이번 기회에 싹 한번 깔끔하게 정비해 보려합니다. 그런데 어떤 카센터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햇수로 5년 타오면서 많이도 긁혔습니다. 그런데 수리할 생각을 한번도 안했었네요;; 좀 심한가?
차 상태는, 엔진이나 기타 내부 부품은 최근 정비를 받았기에 큰 문제는 없고, 아 이번 기회에 타이어도 갈려고 합니다.
차 외형이 확 눈에 띄게 문제가 있는 것 같이 보이지는 않지만 구석구석 살펴보면 열 군데도 넘게 찌그러지고 긁히고 구멍나고 하답니다.

질문을 요약하면,
1. 차 외형에 이곳저곳 상처가 많은데(범퍼 손가락 만한 구멍, 오른쪽 문짝 약간 찌그러짐, 앞 범퍼 왼쪽 오른쪽 약간 긁힘 기타 등등) 어떤 카센터에 가서 뭐라고 수리요청을 해야할까요? 평소에 엔진오일이나 뭐 기타 정비하러 갈 때는 집 근처 현대 그린서비스를 갔었습니다.

2. 타이어를 교환하려 합니다. 그냥 현대그린서비스 가서 순정으로 교환해주세요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