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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19 21:55
1. MLB 시절 최희섭처럼 볼을 고르는 능력이 탁월하진 않습니다만 클린업으론 충분한(혹은 더 좋은) 수준입니다. 배드볼히터는 절대 아닙니다.
2. 상당히 빠릅니다. 한시즌 30도루도 가능한 수준입니다. 다만 중심타자라서 많이 자제시킵니다. 3. 추신수 선수는 부산고 시절 투수 재능을 더 인정받던 강속구 투수였습니다. 90마일 이상 뿌리는 어깨죠.
10/04/19 21:55
1. 선구안 아주 좋은 편은 아니지만 준수한 편입니다.
2. 빠릅니다. 1번타자로 나가도 될만큼 준족이예요. 주루센스도 아주 탁월합니다. 단지 장타력도 좋은지라 3번으로 많이 나가서 도루가 적은 편입니다. 3. 아시아인 기준으로는 매우 강견이긴 한데 메이저에서는 그냥 평균보다 조금 나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10/04/19 21:58
2009 시즌 도루가 21개네요.
3.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추신수 선수가 어깨힘이 좋아서 어시스트 능력은 수준급이지만 그에반해 상대의 추가 진루를 막는 능력은 떨어지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외야수로서의 수비능력은 좀 떨어지는 편이라고 평가된다고 하네요.
10/04/19 22:04
3. Story님 언급대로 부산고시절 에이스투수였습니다. 150km를 뿌려대는 좌완이었죠. 투수로 MLB에 진출한 봉중근과 더불어 본인의 주 포지션보다는 구단에서 가능성을 찾은 포지션으로 MLB에 진출한 케이스입니다.(MLB진출당시 봉중근은 타자로, 추신수는 투수로 진출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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