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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9 19:48
흥할 질문일거는 예감이 적중했다는...
너무 놀라지 마세요. 원래 인터넷은 불호에 대한 감정표출이 강하게 나타나는 곳이니까요. 질문에 답을 하면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10/04/09 19:50
굳이 만들지도 않고 굳이 피하지도 않죠 뭐.
그리고 대학졸업한지 시간이 지나고 직장생활 하다보니 여자친구 제외한 다른 여자랑 둘이 술마실 일이 거의 없네요. 게다가 씨씨라 가끔 연락하는 여자후배들이래 봤자 다 여자친구가 더많이 연락하는 애들이구요-_-;; 저는 여자 후배 (동기 선배(동기 선배는 뭐하고 사는지도 모릅니다.))는 그냥 정보원으로만 활용합니다. 물론 가끔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즉석만남의 경우야 비밀로 하죠.
10/04/09 20:29
저는 뭐 상대도 둘이서 술먹는다고 만나러 가면 보내주는 편이기 때문에, 저도 기회가 되면 나가서 놀지요.
애인 여부는 아무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
10/04/09 21:50
안먹습니다. 여자친구의 기분이나 보내주냐 마냐의 문제를 떠나서 여자친구가있으면 다른 여자랑 1:1로 술먹는건 전혀 내키지가 않는군요.
스타나 워크나 와우를 1시간 더 하겠습니다.
10/04/09 23:23
저 같은 경우에는 별 거리낌없이 만나서 술먹고 했습니다. 그렇다고 오붓하게 사귀는 것 처럼 행동하지는 않았으니까요.
과연 어떤 생각을 가지고 만나는가 그리고 어떠한 행동들을 했는가가 중요하니까요. 전 다른 남자들 있음 만나라고 권장을 했지요. 만나서 노는 것 가지고 뭐라 안하겠다면서 제 행동에 대한 밑밥을 잔뜩 깔아놓는 것은 포인트!!!
10/04/10 08:16
저는 아예 그런 자리를 만들지 않습니다.
그런 자리가 있다싶으면 미리 얘기를 하죠. 내가 기분나쁘면 여자친구도 기분나쁜거니까요. 처음에는 뭘 그러냐~ 하던 여자친구도 이제는 제 행동에 고마워합니다. 더불어 자기자신도 조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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