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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4/05 00:39:01
Name Schizo
Subject 여자에 대한 심한 울렁증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여자에 대한 심한 울렁증이 있습니다.

남자와 다르게 생각한다고 될까요.. 여자후배들에게 말 걸기도 어렵고

여자분이랑 단 둘이 대화하는건 꺼려지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이런 상황이 예전에 한번 심한게 여자분에게 데인 이후로 이러한 상황이 펼쳐지는거 같습니다.

여자분 옆자리 앉기도 뭐하고 모르는 여자분에게는 대화걸기도 힘들고 힘든데요..

이런 여자사람에 대한 심한 울렁증 이러한 상황 어떻게 해결하는게 좋을지 궁금합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해서 벗어나신 분들 도와주세요.ㅠ.ㅠ 해결책좀...

이걸 해결해야 될거 같네요. 연애를 할라면...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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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름낼름
10/04/05 00:41
수정 아이콘
여자에 대한 울렁증=자신감 부족입니다.

헬스하셔서 몸만드시고, 쇼핑도 하셔서 멋도 좀 내시면 자신감도 늘게되고 저절로 울렁증도 극복됩니다.
..물론 제 몸은 형편없습니다.
태연사랑
10/04/05 00:45
수정 아이콘
저와 마찬가지이시군요..
10/04/05 00:45
수정 아이콘
항상 여성분과 이야기 하기전 똑같은 사람이나 또는 어머니나 여동생이다.라는 마인드컨트롤을 하시구요.
이야기 할대도 느리다 싶을 정도로 차분하게 해보세요.
또 그냥 지나가는 전혀 모르는 여성분에게 길을 물어 보면서 경험을 쌓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ChojjAReacH
10/04/05 00:48
수정 아이콘
저와 마찬가지이시군요.. (2)
그래도 1학년 때 친해졌던 친구들은 말을 잘 트는데 오히려 학년이 올라가면서.. 말주변이 더 없어진... ㅜㅜ
화살표
10/04/05 00: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옷가지, 외모, 학벌 등에 자신감 없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 부분을 커버하고 나면 자신감이 저절로 올라갈거에요.
연휘가람
10/04/05 00:52
수정 아이콘
그냥 사람으로 보시면 되지 않을까요??
제 주위 친구들의 경우를 보면 내가 이런 말을 했을 때 저 여자애는 어떻게 생각할까? 를 생각하고.. 말을 많이 가리게되고.. 말이 없어지는 테크트리를 타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그냥 남자애들 대하듯이 합니다. 물론 상황 봐가면서 말이죠.
10/04/05 00:5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여자분에게 데임 -> 그 여성분에게 트라우마 -> 모든 여성에게 일반화 테크트리를 타셨네요

1. 예전 데인상황을 떠올린다
2. 데였을때 감정을 떠올린다
3. 점점 상황을 디테일하게 떠올려서 감정을 강화한다.
4. 충분히 강해져서 당했을때랑 비슷해지면
5. 상황과 감정 모두 흑백 처리시키고 저 멀리 강물에 흘러가서 사라지는걸 상상한다.
6. 그 여성과 안좋은 상황을 안겪고 좋게 끝났다면 어떻게 끝났을까 상상한다.
7. 디테일하게 떠올려서 감정을 강화한다.
8. 여러번 반복한다(될수 있으면 7주일 이상)

이걸로 끝~ 공포증이든 우울증이든 이걸로 해결 못한적은 없네요
그러나 너무 감정이 커서 제어가 안돼는 경우 또는 원인을 정확하게 모르는 경우엔 전문적인 상담을 받으셔야합니다.
다행히 원인을 아는 경우라 댓글로도 상담이 가능했네요
상담으로 먹고사는 프로상담가니 믿고 해보세요^^

혹시 퍼갈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풍년가마
10/04/05 00:58
수정 아이콘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는 경우 그런 사람이 많은 것 같은데, 우선 자기 자신을 꾸미세요. 내적이든 외적이든 뭐든 이 정도면 절대 꿀리지 않겠지 수준으로 끌어올리시면 해결될 것 같아요. 물론 제가 그렇다는건 아니지만요.
부엉이
10/04/05 00:59
수정 아이콘
경험
TheInferno [FAS]
10/04/05 00:59
수정 아이콘
일단 남자 수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여자 수가 많은 곳에 갑니다. 학원이나 헬스장, 혹은 대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도 좋습니다.
여자랑 말 전혀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그곳에서 여자를 자주 보면 됩니다.
정 안되겠다 싶으면 은행도 좋습니다. 남자 은행원을 상대할 확률은 거의 없고 대개 20대 여자를 상대하게 됩니다.
그 여자들을 상대로 예금입금이나 인출 등을 합니다. 그냥 합니다.

그렇게 여자를 자주 접하다보면 여자도 결국 사람이다란 걸 느끼게 되고, 그렇게 만나는 사람들이랑 가끔 한마디씩 하게 됩니다.
한마디가 두마디 되고, 두마디가 네마디 되고, 네마디가 수다가 됩니다.
나중에는 여자들만 앉아있는 곳에 아무렇지 않게 끼어들어 수다떠는 경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장동건일 필요는 없지만 청결은 꼭 신경쓰세요.
외모가 본좌급이라면 몰라도 대개 여자들은 좀 잘생긴 사람이 지저분한것보다 보통 외모에 깨끗하게 단장한 사람을 더 선호합니다.
10/04/05 01:03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 때까지 남자와 말을 섞어본 적이 없던(!!) 저도 대학와서 남자 과동기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처음엔 그냥 좀 털털한 여자애를 잡아서
친해지다 보면 어느새 여자도 똑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아니면 여성들이 많이 활동하는 사이트에서 차근차근 활동하시다 보면 여성에 대해 좀 더 편해지실 것 같네요.
윤성민
10/04/05 02:04
수정 아이콘
길가는 여자들한테 길물어보시면서 감을 찾으세요.
로즈마리
10/04/05 02:10
수정 아이콘
여자로 안보시면 됩니다.
그냥 다 같은 사람이라고만 생각하세요.
밀가리
10/04/05 05:13
수정 아이콘
여자도 사람이에요. 그리고 공포감의 문제가 모든 여성들을 이성으로 본다는 건데 굳이 그럴 필요 없다는 겁니다. 글쓴 분과 첫대화하는 대부분의 여자는 글쓴 분을 사람으로 보지 남자로는 잘 안보거든요.
10/04/05 12:29
수정 아이콘
여자인 것을 너무 의식하면 정말 부작용이 심하긴 합니다.
사소한 거라도 이야기할 거리를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문제는 저는 남자사람과도 말을 잘 못튼다는게..--;
10/04/05 14:41
수정 아이콘
여자와의 교제를 아예 포기하는 것도 여성 울렁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는 여자랑 인연도 없고,
여자친구 만들고 싶은 마음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련다하고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이성교제를 포기하면,
여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습니다.
여자랑 만나지 말고, 어울리지도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내 사람을 만들겠다, 내 여자를 찾겠다는 욕심을 버리라는 뜻입니다.

유부녀들이나 할머니 앞에서도 우물쭈물 긴장하시는 것 아니잖아요?
혹시나 이중에 나의 인연이 있을까 싶어, 혹은 나에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을 까 싶어 긴장하시는 겁니다.
'욕심' 또는 '흑심'을 버리면,
미팅녀 또는 소개팅녀의 외모에 관심이 적어집니다.
'애인'은 만드겠다는 목적에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자'로 목적이 바뀌기 때문에,
외모를 덜 봅니다. 성격이 더 중요해지죠.
그렇다보니, 매너좋고, 쾌활하다, 부담을 안 준다 등등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됩니다.
대쉬를 안 해도, 주말에 같이 놀자고 전화옵니다. 안 와도 그만이기 때문에 초조하지 않습니다.

불교적으로 이야기하면, '무소유', '해탈', 서구적으로 이야기하면 '머피의 법칙'인데,

필요없으면 생깁니다.
켈로그김
10/04/05 15:03
수정 아이콘
잘하려고 하다보니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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