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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4 17:38
다급해하지말고 길게보는 건 어떨까요... 보아하니 06-09인것 같은데... 앞으로 축제도 있고 하니...
그나저나 저저번주에 저희과도 답사를 갔는데... 혹시 양구-속초로 가지 않으셨나요?;;
10/04/04 17:41
남자에 대해서 털털한 여자일수록 그 남자가 나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는 즉시 바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noVember님께서 특별히 잘못한 것이 있다기보다는 그 여자분의 특징이 그런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전 털털한 여자를 보면 항상 그냥 남자로만 보죠.
10/04/04 17:47
저도 연애질 초보라서 조언을 드리긴 힘들지만..
일단 시작부터 핀트가 미묘하게 어긋나기는 했네요. 안될 듯 싶더라도 그냥 포기하지 말고 '발끈러쉬'를 질러보세요. 연애고수의 필살기 '밀땡'보다 차라리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진심이 통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0/04/04 19:34
진짜 솔직한게 좋지 않을까요?
'너랑 이렇게 서먹서먹한 관계 싫다.. 내가 미안하다. 무슨 정신으로 그런 말을 했는지 정말 모르겠다.' 너무 밥먹자 모하자 이런식으로 만나서 풀어 나갈려고 하면 여자분 끝도 없이 피해 다니시기만 합니다. 진짜 저도 그런 경우 있었지만 사람들 있던 없던 저는 학교에서 여자분 손목잡고 지금 아니면 도저히 너랑 얘기하기 힘들거 같다고 5분만 얘기 하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리고. 진짜 정중히 말을 꺼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진심은 통하는 법이거든요. 잘해보세요 화이팅.
10/04/04 20:04
2~3주 기다리세요. 여유있게.
같은 과라면 자연스레 마주칠 일이 생깁니다. 어렵겠지만 좋아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지 말고 단순히 후배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일단 자연스런 선후배가 되어야 작업이고 뭐고 하지요. 윗분 말대로 단번에 고백으로 승부 보지 않는 이상.
10/04/04 20:18
나백수..님께는 죄송하지만 나백수..님의 방법은 별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네요.
일주일쯤 여유있게 연락하지 말고 기다려보셔요. 그 전에 그 쪽에서 연락이 오면 풀어나가기가 쉬운거고. 그렇지 않으면...그때 슬그머니 말을 붙여보셔도 되구요. ^^ 그리고 거친 말을 하면 여자들은 그 남자가 사람으로 안보인다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희망이 없냐고 물어보면...별로 그렇지는 않을 것 같아요. 사실 이뤄놓은 것도 별로 없어보입니다. -_ -;;;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보여져요.
10/04/04 20:23
같은 과인데 뭘 그렇게 서두릅니까. ^^
굳이 무리하게 주말에 만나서 밥먹자,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물흐르듯' 만나서 밥먹을 일 많은데 말이죠. 조급해하지 않고 '물흐르듯' 친해지는게 중요합니다. 고백은 그 이후에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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