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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22:07
참 길게 적었다가 저도 제가 무슨말을 하는지 횡성수설하는 바람에 그냥 다 지웠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스스로 약점을 더 잘 알고 계신듯 하기 때문입니다. 문법이 약하다구요? 그러니깐 해석이 뜬구름 잡는 소리 밖에 안되죠. 무엇때문에 영어를 공부하시는지 몰라도 시험목적이 아니라 정말 영어를 잘하시고 싶은거라면 독해 공부 그만하시고 문법 영문으로된거 1권, 한글로 된거 1권 같이 하면서 비교공부하세요. 저거 문법적으로 정말 간단한 문장이지만 아무리 설명해도 문법 모르시면 소용없습니다. 그 다음으로 단어를 공부하셔야 합니다. 외우시는게 아니고 공부하셔야 합니다. 아무 단어를 하나 사전에서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뜻 1개만 달랑 나와있는 단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은건 수십가지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found가 해석이 안되는 것은 첫째 문법을 모르시는거고 둘째는 find하면 찾다 밖에 안떠오르셔서 입니다. find 뜻 수십가지입니다. 다 알기란 불가능 하지만 많이 쓰이는 반정도는 무조건 아셔야 합니다.하루에 단어 100개 외우는 것만큼 영어 안느는 법도 없는듯 합니다. 얼핏 다음에 외웠던 단어를 보면 생각날듯 안날듯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의미는 절대로 그 단어를 활용해서 문장을 만들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독해는 대충 때려맞추기로 되는데, 말을 못하고 쓰지를 못하는게 우습지 않습니까. 단어 하루에 10개 외우기도 벅찹니다. 1개에 수십가지의 의미가 있고 또 각각의 예문에서도 다르게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 수준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고급 어휘들은 (대부분 뜻이 2~3개입니다) 빨리빨리 속도있게 암기하셔야 합니다. 독해 빨리 하는 요령 저도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근데 있다고 하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문법이 곧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의 바탕이 될겁니다. 문법 공부하는게 4가지를 동시에 늘리는 방법이고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절대 독해만 먼저 하지마세요
10/04/03 22:21
긴 문장이라고 별거 없습니다. 주어와 동사만 알면 됩니다.
예를 들어 첫번째 문장. the threat( of penalties, however, )is far outweighed( by te idea of mutual benefit in leading countries to obey the rules of international law). 이겁니다. 수식어 빼고 괄호 밖에 있는거만 해석하면 됩니다. 문법이 약하신게 아니라 문법을 안해봐서 그렇습니다. 문법이라고 해봐야 별게 없어요 주어 동사만 찾고 나머지 괄호치면 절반이석 해셨하셨다고 보면됩니다...
10/04/03 22:32
국토순례자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혼자 공부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문법책을 한 번 보긴했는데요;; 실제 문장에서는
어떻게 쓰일까 해서 독해 공부를 문법공부의 일환으로써 시작하는데요, 문법책이나 다시 봐야겠네요.. 그런데 문법책은 긴 문장 해석하는 방법이나 수식어구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는 그런 예문들이 잘 나오지 않네요... 제가 물어봤던 부분들이 문법책 안에 다있겠죠;; 찾는것도 제 몫이란것도 알지만 찾기가 너무 힘드네요. 진짜 답답해서 올렸습니다. 아 그리고 단어공부하는 방법... 한가지뜻이 아니라 여러가지뜻을 다외워야한다는 말씀이신거죠?
10/04/03 22:40
뜻이 아니라 느낌을 외우세요.
지금 find 뜻을 찾아보니까 1. 우연히 발견하다; 우연히 만나다 2. (찾아서) 발견하다, 찾아내다, 구하여 얻다 3. (연구·조사·계산하여) 알다, 발견하다; 확인하다 4. (경험하여) 알다, 깨닫다, 인지(認知)하다, (시험해 보고) 알다 5. (찾으면) 발견할 수 있다; (…에) 있다, 존재하다 6. (문어) (년·월·일 등이 사람을) (…에서) 발견하다 7. (필요한 것을) 얻다, 입수하다; (시간·돈을) 찾아내다, 마련하다; (용기 등을) 불러 일으키다 8. (기관의) 기능을 회복하다 9. (목표 등에) 도달하다, 맞다 10. (수단을) 제공하다, (의식(衣食) 등을) 공급하다; …에 비치하다, 지급하다, 주다 (in) 11. [법] (배심(陪審)이) 평결하다, 판정하다; (평결 등을) 선고하다 (for, against) 12. (호의 등을) 받다; (희망 등을) 얻다 자동사 1. [법] (배심이) 평결하다 2. 찾아내다 3. (사냥개가) 사냥감을 찾아내다 명사 1. (보물·광천(鑛泉) 등의) 발견(discovery); [수렵] 여우의 발견; 미·속어 대발견 2. 발견물, 발굴해낸 것; 주목되는 사람 이런 뜻이 있는데 한글 뜻이 다르지 이거 다 같은 '느낌' 입니다. 공통적으로 꿰뚫고 지나가는 느낌이요
10/04/03 22:42
WizardMo진종님//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질문글 올리기전에 주어와 동사를 찾긴했는데요
첫문장은 by로부터 시작하는 수식어구가 무슨 소리인지를 몰라서 질문올렸습니다. 어떻게 조합하는가가 궁금합니다 말이 안 만들어져요... 두번째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어와 동사는 찾았다고 하더라도 더 심각한점은 동사의 뜻을 제대로 생각못하겠네요... 도와주세요
10/04/03 22:46
the threat of penalties 패널티에 대한 위협(즉 어떤 일이 생겼을때 있을 국제법상의 제재조치같은...)이 however 그러나
is far outweighed by~에 의해 능가되었다 te idea of mutual benefit in leading countries 주도적인 국가들간의 상호이익이라는 생각 to obey the rules of international law 국제법의 규약을 준수하는 것이 -> 이 글의 앞에 있는 내용을 몰라서 이 문장만 가지고 확실히 말씀드리긴 그렇지만, 국제법을 따르는 것이 상호이익이라는 생각이 국제법을 어기면 국제법상의 제재가 따른다는 위협을 능가했다는 내용입니다. 즉, 법을 어겨서 벌칙을 받는거 보다 차라리 지키는 것이 이익이기때문에 법을 지킨다는 것이죠. by~~가 어떤것을 수식하는 것이 아니라 이 문장은 수동태입니다. outweigh는 ~보다 더 대단하다 ,~을 능가하다 라는 뜻이죠. 이 타동사의 목적어인 the threat of penalties 가 주어로 바뀐 것이죠. 따라서 by 이하는 능동태의 주어죠. 예를 들어 甲 outweigh 乙 이면 갑이 을을 능가하다인데 이 문장을 乙 is outweighed by 甲 으로 바꾼겁니다. in도 특별히 어떤것을 수식하는 것이 아니라 benefit 에 따라붙는 전치사겠죠. benefit in~ 해서 ~의(~에서의) 이익 정도로 해석하면 됩니다. international law developed 국제법은 발전했다 after all 결국 because ~때문에 countries found it to be 국가들이 ~이라고 알게 되어서 in their best interests 그들의 가장 큰 이익이라는 to agree on certain rules 특정한 규칙을 따르는것 to govern their relations with each other 서로간의 관계를 규율할 -> found는 당연히 find의 과거형입니다. international law developed 에서 알 수 있듯이 이 문장은 과거형인데 설립하다의 과거형은 founded 가 되어야겠죠. 그리고 굳이 그것을 따지지 않아도 found it to be 까지 보면 it은 가목적어 to be~이하는 목적보어라는게 들어오죠. 그러니까 find+목적어+to be~ 목적어가 ~라는걸 알다 의 구조입니다. to agree on certain rules 가 it 이 가리키는 진목적어겠죠. to govern 이하는 rules를 수식하는 부정사의 형용사적 용법입니다.
10/04/03 23:02
the threat of penalties, however, is far outweighed by te idea of mutual benefit
in leading countries to obey the rules of international law. (한 문장입니다) 이건 그냥 주어,부사,수동태,수식어 뿐입니다. by의 뜻을 모르진않고 수동태도 아실꺼고 부사 however의 뜻도 아실꺼구요 주어 부사 수동태 수식어의 특징도 다 아실꺼에요. 하나씩 천천히 뜯어보면 됩니다. 급하게 하지마시구요. 저 뒤에 관사 to부정사 전차시뒤에 목적어 등등 모든걸 뜯어먹으세요 뜻 모르고 a,b,c로 치환하면 a however b by c to d 정도 입니다. 해석하면 a 그러나 b당했다 c에의하여 d하기 위해. 나머지는 뜻 넣어서 그대로 읽기만 하면 됩니다. 간략화시켜서 구조만 보면 번역은 몰라도 문장 대충이해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안되요.
10/04/03 23:26
죄송합니다만, 불같은 강속구 님께서 첫 번째 문장 잘못 해석하신 것 같아서 첨언합니다.
기본 틀은 이렇습니다. A is outweighed by B in C. C를 하는 데 있어서 B가 A 보다 낫다. A가 무엇이냐? (국제법상) 제재의 위협(the threat of penalties). B는 무엇인가? 상호 이익의 논리(the idea of mutual benefit). C는? 주요 강국들이 국제법을 따르게 하는 것(leading countries to obey the rules of international law). 문장의 틀만 파악하면 독해는 게임 끝입니다. 이 틀을 파악하는 데에는 일단 많이 읽고 봐야하며, 성문 기초 영어네 뭐네하는 것들을 통해서 '문법 부분'이 아닌 '숙어, 관용구' 등의 부분을 많이 외워서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건 사실 '국어 독해력'입니다. 복잡한 우리나라 문장의 뜻이 제대로 파악 안 되는데 영어 문장을 이해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죠. B가 A를 outweigh 했다까지 읽은 시점에서 이미 그 다음에 '어떤 면에서 outweigh 했는가'에 관한 내용이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렇다면 문장을 끊는 방식에 따라 in 이하 혹은 to 이하가 그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것임을 알 수 있죠. 그런데 to 이하로 끊으면 (앞뒤 문장의 문맥이 어쩌고 상관없이) 그냥 문장이 말이 안 된다는 걸 금방 알 수 있습니다. to obey하는 주체가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거든요. leading country가 to obey 해야 말이 되니까 당연히 in 이하 로 생각을 해야죠. 두 번째 문장은 find A to be B 와 흔히 말하는 가주어 it - 진주어 to 부정사의 혼합이죠. 이런 건 문장을 많이 보면 눈에 들어오게 되어 있는 것이지만, 이런 자주 쓰이는 문장의 틀(흔히 숙어/관용구 라고 하는)에 관련된 책을 사서 한 번 읽어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문법은 '글을 쓸 때' 필요한 것이지 '글을 읽을 때' 결정적으로 필요한 건 아닙니다. 글 읽으면서 '아, 이 to 부정사구의 관용적 용법은 어떠니까 이렇게 되고, 여기 전치사구는 어떻게 적용하고' 이딴 거 분석해서 읽는 것 자체가 솔직히 개그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말로 된 문장을 그렇게 읽던가요? 걔네가 쓰는 언어나 우리가 쓰는 언어나 기본 메카니즘은 똑같습니다. 다만 저쪽은 주어 + 동사 + 목적어의 형태로 우리와 조금 다른 순서로 말을 할 뿐입니다. 문장이 일단 길어지면 헷갈리는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꼭 문장을 읽으면 뒤로 갔다가 앞으로 오기 때문입니다. 영어 문장도 똑같이 앞에서부터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 언어입니다. 그것에 익숙지 않다고 해서 우리나라 식으로 읽으려고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 할수록 헷갈리게 되기 마련이죠. 그리고 긴 문장은 그만큼 많이 왔다갔다 하게 되니 더 헷갈리는 겁니다. 혹은 문장의 틀을 찾겠답시고 문장 전체를 통째로 집어삼키려고 들어서 그런 겁니다. 긴 문장을 한꺼번에 소화하려고 전체를 훑고 다니니까, 이 구절은 이 용법으로도 해석 될 것 같고, 저 용법으로 해석될 것 같고, 헷갈리기만 하는 거죠. 앞에서부터 차근 차근 해석해서 그 다음에 무엇이 나와야할지 생각해가면서 읽으면 덜 헷갈립니다. '문장의 틀'이란 것도 앞에서 읽은 것 다음에 무엇이 나올 것인가를 예상하는 열쇠로서 사용하는 것이지, 그 틀에 문장 전체를 끼워넣고 소화시키려고 만든 게 아닙니다. 앞의 내용을 완전히 정복하지 않고선 뒤의 내용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건 우리나라 문장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쓰여진 순서가 다른 것뿐입니다. 주어 동사 목적어 흐름으로 읽는 영어 문장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물론 이미 평생 고수해오던 방식을 바꾸는 과정에서 오히려 더 헷갈리게 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분명 이쪽이 훨씬 낫습니다). 주어가 무엇이고, 그 주어가 어떤 동사를 했는데, 그 동사가 적용된 대상이 무엇이고 이런 순으로 차근차근 앞에서부터 읽어나가야합니다.
10/04/04 06:38
어차피 공부하다 보면 부정사고 동명사고 분사 머든간에 거기서 거기라는 걸 느낄겁니다. 본인이 취약한점을 알면 이제 공부하는일만 남았는데 문법을 공부하실때 문제를 풀되 제일먼저 문장구조를 보는 연습을 중점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0/04/04 09:03
저 find 단어 뜻 보이시죠? 잘보면 잘쓰는거 몇가지 있습니다만, 느낌만 가지고 단어뜻을 알고 있다가는 그걸 한글로 해석해보세요 라고 했을때 입안에서 도는 그 답답함. 뉘앙스는 아는데 뜻을 콕 집어 내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걸 극복 못하면 중급이든 고급이든 안올라가집니다. 법에서 유죄를 판결하다라는 동사를 말하라고 한다면 몇개 됩니다. 가장 쉬운게 convict겠네요. 근데 신문이나 어디서든 보면 가장 잘쓰이는게 find a guilty 입니다. 이걸 본다면 유죄를 찾다? 라고 어째어째 해석은 가능하시겠지만, 위에 보시듯 '판결하다' 라는 뜻을 모르고 있는 이상 절대 이걸 말로 할 수는 없는겁니다. 단어 공부는 평생 하는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지만, 처음 하시는거부터 엉뚱하게 하지 말라는 뜻에서 말씀드렸네요. 단어장보고 단어하나 뜻하나 외우다간 영어 안늘어요.(독해는 어느정도까지 되겠지만..) 여튼 건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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