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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20:36
운동에 완전 소질이 없지 않은 이상 체력 안배 해가면서 30일 가량 준비하면 무리 없어 보이는데요;
초반 3분에 전력질주 할 필요가 없죠. 군대 가기 전에 종일 술에 쩔어 살다가 신교대 5주차 테스트에서 5분 20초 나왔는데, 4주 남았으니 빼먹지 마시고 하루에 500m라도 꾸준히 달리기 연습하시면서 체력 안배만 잘하면 되겠네요.
10/04/03 20:55
저같은 운동치도... (비흡연자) 1.5km 5분50초대에 끊었었습니다. ... 50m달리기는 8초 정도 나올정도로 발이 상당히 느리거든요;;;
뛸 때 코로만 숨을 쉬면서 연습을 해야 폐활량이 느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숨을 크게 마셨다 크게 내뱉고 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론 초반의 숨찬부분만 넘기면 그 다음은 오히려 편안하더군요.
10/04/03 20:55
전 1.5Km 군장메고도 5분 30초안에 끊었습니다..
1.5km는 체력도 체력이지만 그안에 정말 치밀한 전략이있어야 합니다. 3분까지 전력질주가 가능하시다면 후반부로는 당연히 질주는 켜녕 그냥 뛰는것 자체가 고통이죠.. 제 생각에는 먼저 스쿼트로 하체단련부터 하고나서 인터벌 트레이닝으로 조금씩 체력을 늘리는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800m 까지는 그냥 남들과 비슷하게 맞추고나서 후반대에 풀린몸을 전략적으로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승부는 1.5같은 중장거리에선 죽음입니다..후반가서 다 걸어 들어옵니다.. 초반3분 전력을 후반 2분 전력이라고 생각하고 천천히 몸 푼다고 생각하고 뛰시면 별 무리없게 들어올수있습니다..
10/04/03 20:57
오늘부터 매일 뛰세요. 2km정도 뛴다 생각하고 2주 정도는 시간내에 들어갈 필요 없으니까 그냥 뛰시면 돼요.
그리고 6분간 전력질주... 그건 쉽게 안됩니다;; 못 뛰는 상황까지 오지 않은 상황에서 1.5km를 충분히 뛸 수 있다면 무리없이 6분 이내로 들어오실 수 있을거예요.
10/04/03 21:02
러닝을 꾸준히 하세요.
러닝 초반에 트레드밀에서 속도 7정도로 정말 발만 살짝 떄는 정도로 20분가량 뛰면 퍼졌습니다. 그때가 몸무게 120정도였습니다. 지금 90정도 인데 속도 12정도로 1시간 러닝합니다. 1.5KM 얼마전에 재보니 대략 6분 나오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기준 아닙니다. 평소에 운동과 거리가 100만년 멀지않은 이상 ,RT지원 하실정도라면 어느정도 체력수준을 되실테니 한달간 1.5KM 를 잴수 있는곳에서(근처 하천이나 운동장에서) 하루에 2-3번 꾸준히 뛰면 반드시 성취하실수 있을겁니다. 이번에 좀있으면 중위 전역하는 친구녀석도 그 방법으로 갔습니다. 친구녀석은 허우대만 크지 운동과는 거리가 멀어서 고생할줄 알았는데 오전에 러닝하고 오후에 양재천(친절하게 바닥에 거리가 써있습니다.) 달리더니만 2달만에 6분 10초 찍더라구요. 건투를 빕니다.
10/04/03 22:24
1.5키로 6분에 오는건 폐활량까지 갈것도 없습니다;;; 뛰세요. 한강가서 뛰세요 매일 뛰시면 됩니다.
폐활량이 떨어져서 못뛰는게 아니라 그냥 안뛰어서 못뛰는겁니다. 저도 고민을 하고 그랬는데 그냥 자주 뛰세요. 뛰면 늘어요.
10/04/03 22:59
윗분들 말씀대로 진짜 몇주 뛰시면 됩니다. 저도 몸 망가진 상태로 입대하고, 매일 구보하고, 운동하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면서 신교대 4,5주차에 1.5km 뛰었는데 딱, 6분나오더군요. 제가 전체 등수로 따지면 거의 4~50%정도 였습니다.
10/04/04 00:56
음....저는 현재 49기구요...2년전에 체력시험을 봤었죠
저도 군입대냐 ROTC냐의 기로에 노여서 참...떨어지면 2학년마치고 군대가거나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 잇으므로..........죽을각오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같은 경우는 헬스장에서 러닝머신 15km놓고 6분뛰엇습니다 근데 맨땅에서 뛸 때는 러닝머신보다 훨씬 힘들다는 것은 알고 계실것 같습니다 어쨋든 저는 헬스장에서 연습했는데 최대한 15km의 속도로 뛰는 감각을 몸으로 익히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맨땅에서 그냥 뛸때도 그정도 속도가 나오도록........... 막상 시험볼때 되면 떨리기까지 해서 심장이 터질것같은 느낌도 생깁니다만은, 결국 만이 뛰다보면 됩니다........그것이 진리...... 처음엔 너무 힘들지만 코스의 절반정도를 뛰고나니 맨날 연습하던 느낌이 생깁니다 수월하게 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드릴 방법은 헬스장을 다니신다면 저처럼 해보시고 아니시라면 서울대 운동장과 같은 규격에 맞게 짜여진 운동장에서 3바퀴하고 3/4정도 더 뛰시면 1.5km될겁니다. 체력검정이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착실히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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