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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03 06:09
저도 새차 사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들이 상당히 괜찮네요. 싸게 생산된 차가 무슨말인지 모르겟네요.
이번에 나온 투싼 리미티드 풀옵으로 사려고 보니 3만불 드라이브아웃 가격 떠서 살지말지 고민이였는데... 사기싫어지네요 닛산차들이 이정돈데 뭘믿고 이렇게 비싼지...
10/04/03 06:59
저정도면 뭐 딱히 문제될게 없는 가격입니다.
그리고 현금박치기냐 다운패이냐 차이가 있는데 현금으로 내시는거면 딜러 몇군대 알아보시면 한 1만7~8천까지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다운패이로 사시는거라면 적당한 가격인거 같네요. 한인딜러면 좀더 싸게 해주는거 같기도 하구요. 얼마전에 신문보니까 혼다가 0%이자에 5천인가 2천인가 캐쉬백까지 있다고 하니까 알아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
10/04/03 08:37
일단 저는 뉴욕쪽에 살고 있구요. 미국에 있으면서 차는 3번정도 사봤습니다.
미국서 딜러와의 가격얘기에서 차값만 얘기하는건 큰의미가 없습니다. 가격 내려줘도 나머지 여러가지 잡다한 fee 와 charge 가 있거든요. 협상할때 아웃투도어 프라이스를 얘기하세요. 나 머리아프니까 긴 얘기 하지말고 마지막에 시동걸고 딜러 정문 빠져 나가는 가격을 얘기해보라고 하세요. 현금 박치기로 사실거면 저것보다 더 갂을수 있습니다. 09년 모델은 재고 정리중이니까 아쉬운건 딜러죠. 크레딧이 어느정도 되시는지 모르겠는데 다운페이 하실거면 차값 갂는 만큼 분명 이자율가지고 장난칠건데 이건 다른 딜러 얘기로 견제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저쪽에 현대 딜러는 2011년 소나타를 얼마에 준다더라, 혼다 딜러는 어코드를 얼마에 주던데? 라면서 계속 드립쳐야죠. 차 살때 딜러를 잘만나는것도 중요한데 잘못만나면 용팔이처럼 사람 가지고 놀면서 장난칩니다. 특히 외국인이나 영어가 서투를수록 더 그렇죠. 저는 딜러 만날때 나름대로 원칙이 있는데 1. 히스패닉 딜러는 절대 안만난다. 이거 정말 불변의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잔머리 잘쓰고 사기 잘치고 숨겨진 수수료 정말 잘 때립니다. 2. 한국사람 딜러? 글쎄... 아무래도 언어문제때문에 소통이 편한 한국사람 딜러가 편할수도 있습니다만 그점 이용해서 트릭도 잘쓰죠. 웬간하면 피합니다. 3. 백인 미국인 비교적 나이가 좀 있는 딜러. 제 경험으로는 이쪽이 제일 나았습니다. 딜 하기도 편하구요. 최대한 단순하게 가격을 얘기하도록 유도하세요. 내가 생각하는 가격과 한달 페이먼트는 이정도인데 니가 맞춰줄수있는 차가 어떤거냐? 라는 방식으로요. 일단 제가 보기엔 차값 자체는 괜찮아 보입니다만 옵션은 베이스에 가깝지 싶군요. 숨겨진 피와 차지까지, 다운페이로 사실거면 이자율까지 충분히 계산해보시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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