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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31 23:44
공수 만능형 미드필더죠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미드필더를 지배하는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큰경기에 중거리포 성공률이 엄청나게 높은 선수기도 하구요... 맨유경기 많이 보신다면 플래쳐의 플레이가 에시앙 플레이와 비슷합니다. 단 에시앙이 좀 더 묵직하고 플래쳐는 킥같은게 좀 세밀한 편이구요
10/03/31 23:47
팀내 출장 기여도가 가장 높은 선수이며.공수 밸런스가 아주 뛰어납니다.
엄청난 활동량과 수비력으로 중원을 장악하는선수. 상대 공격수의 침투를 무력화하는 수비력이 최고입니다. 수비력에 그치지 않고,드리블과 패스 슛 또한 수준급이죠,. 그러나 그를 더욱 높이 평가할수있는이유는 그의 다재다능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른쪽 풀백 왼쪽 풀백 중앙수비수 수비형미드필더 중앙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 해낼수있는 선수죠. 첼시에선 드록바 그 이상으로 없어선 안될선수라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첼시팬이 아니라서 그이상 설명은 어렵네요. 아. 기복도 없습니다.
10/03/31 23:48
중미로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중에서도 탑급입니다. 사비의 키핑, 제라드의 슈팅, 마켈렐레의 커팅, 다비즈의 활동량, 비에이라의 몸빵
을 85%씩 다 가졌다고 보면 좋을꺼에요. 그만큼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죠. 특히 활동량이 기가 막힙니다. 모든게 적절하죠. 이적료가 엄청비싸서 첼시로 이적해오고 나서 거품이라고 한동안 까였으나 실력으로 이적료 두배로 줘도 안아깝다고 말하게 만들었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EPL에서 한손가락에 뽑을려면 충분히 뽑힐만한 중미 입니다. 수미로서는 중미보다는 약간 활약이 떨어지고요. 공미나 윙으로 뛰기에는 패스나 킥이 탑클래스급은 아니라 살짝 부족하구요. 오른쪽 풀백&센터백을 본적도 있을만큼 멀티기질도 갖고있습니다. 허나 에시앙은 중미가 최고죠.
10/03/31 23:54
제가 생각하는 에시앙은 일단 활동력이 역대 축구선수중 최고로 꼽힌다고 생각합니다. 박지성 선수의 활동량도 높이 평가 받지만, 에시앙선수는 피지컬이 압도적인데 활동량이 좋으니 말 그대로 미드필드 지역을 초토화 시키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활동량이 좋으니 공간을 이동해서 패스를 유연하게 전개할 수 있게 만들어주고, 거기에 탄력을 이용한 드리블돌파나 상당한 수준의 중거리슛 능력으로 1:1 상황에서 방심할 수 없는 선수입니다.
수비에서는 일단 피지컬이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영향력이 엄청나죠. 센터 미드필더스럽게 헤딩은 뛰어난 수준이 아니라고 보지만, 다른 부분이 압도적입니다. 플레이 메이커 한 선수를 전담마크 하는 모습보단 미드필더 진 전체를 헤집어 놓고 다니는 장면이 더 익숙하네요
10/03/31 23:57
첼시가 로만사단 출범 후 약 50년만에 리그 우승하며 성공했던 시즌이라고 평받는 04-05시즌의 수비의 선봉엔 마켈렐레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홀딩형(구분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 수미가 한참 각광받던 시절이었고 마옹을 떠나보낸 레알은 차츰 위력을 잃어갔다라는 그런말도 나오곤 했었죠. 어쨌든 그런 마옹이 늙어가면서 대체자를 찾던 중에 에시앙을 발견했고 거액을 주고 데려왔습니다.(제 기억엔 590억 정도선..) 에시앙 선수는 워낙 체격도 다부지고 첼시오면서 중미에 박히기 전엔 오른쪽 풀백도 보는 등 멀티플레이어였기도 했고, 활용가치가 많은 선수였습니다. 부상도 안 당하던 선수였죠..(근데 지금은... 그 때 너무 혹사당한게 지금에서야 영향을 미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06-07 시즌, 수비진 붕괴되고 무리뉴도 해임되는 등 총체적 난국이었던 그 때의 첼시 수비진을 버티게 해줬던 것도 에시앙의 존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역할에있어.. 마켈렐레 선수와 같이 선수생활을 하며 수비적인 부분이 많이 늘었다 생각합니다(근데 자질이 워낙 많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패스길 차단 등 지역수비를 정말 잘 합니다. 판단도 빠르구요. 체격도 좋아서 맨마킹에도 밀리지는 않죠. 거기에 공격 능력도 전혀 없는게 아닙니다. 중거리 능력도 어느정도 있구요(뛰어난 정도는 아니지만 위력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큰 키는 아니지만 헤딩능력도 출중하구요.. 종합하면 공수 어느 방면에서든 위치선정이 탁월한 선수이고 팀 공헌도가 높으며 팀메이트와 유기적인 선수입니다. 또 흑인 선수의 특징(?)이라고 할만한.. 파이팅이 좋다는것도 그의 장점이겠지요. 에시앙이 있고 없고가 첼시 전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상당한게 맞습니다.
10/04/01 00:02
6시즌중 5시즌 4강진출했던 첼시가 에시앙+체흐의 공백에서 이번에 16강 탈락했죠. 어쩌고 보면 지금 챔스에서 제일 큰 이변이라고
생각해요. 웃긴건 에시앙+체흐가 없는상태에서 인터2차전은 홈인데도 팬들은 8강 진출못해도 이해한다고 했을정도...
10/04/01 00:08
맨마킹 잘하고, 패스커트능력 좋고, 활동력 뛰어나며, 공간 창출도 잘하고, 간간히 중거리 슈팅도 작렬하고, 전술이해도 높고, 피지컬 좋아서 왠만하면 넘어지지 않고.....
그야말로 중원의 지배자죠.
10/04/01 01:14
첼시의 최전성기인 무리뉴 4-3-3 초기시절에
수비시에는 마케렐레가 커버하지 못하는 공간을 커버했고, 공격시에는 위로 올라가서 램파드의 고립을 막았습니다. 그래서 뭐 램파드의 보디가드냐 아니냐 뭐 이런말도 나와서 본인 자존심에 상처 입은 나머지 "나는 램파드의 보디가드 역할을 하는게 아니다" 라는 인터뷰도 하고 그랬는데.. 어쨌든, 세계 최고수준의 체력과 전술 이해력 그리고 투지, 가끔씩 터지면 무서운 슈팅(평소땐 무기까지 되지는 못함..) 더군다나 라이트백과 센터백도 볼수 있죠. -_-; 활동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미드필더진 공-수 에서 좋은 활약을 계속 해줍니다. 그리고 그것이 경기내내 이어집니다. - -; 체력적으로 지치질 않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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