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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8 23:05
육군으로 가면 헌병이 될 가능성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워낙 수가 많아서 키 큰 사람도 그만큼 많고 헌병의 수는 일정수를 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공군쪽으로 간다면 헌병이 될 가능성이 많이 올라갑니다.
05/04/18 23:52
물론 근육이고요의 압박;;;;;;;;;;;;;
17이신데 관심을 많이가지고 계시네요. 참고로 헌병 편하지않음을 말해드리고 싶다는+_+
05/04/19 00:18
육군은 수가 많아서 아무 상관없습니다.
저 공군 나왔었는데 특기 무시하고 처음에 의장대부터 뽑았습니다. 키순으로요...제 키가 181인데 안뽑혔습니다. 대충..185이상으로 뽑은듯 하더군요..그때그때 다르겠죠? 공군도 특기 받으면 헌병으로 안갑니다. 일반특기라 하더라도 키는 크게 상관없는듯 하구요.. 아무나 뽑아요. 참고로 의장대가 헌병보다 훠월씬 힘들다는 소문이..--;
05/04/19 02:32
전 183에 63으로 수방사 갔습니다..만..
제 후임들 들어오는것 보니... 지금은 키 안보는것 같습니다.. 케격으로 어느 부대 가는건...이제 옛날얘기 같구요... 특별한 특기없으면.. 다 뺑뺑이~
05/04/19 16:37
대충 봐도 앞뒤로 펑버짐한 애들도 정찰 주특기(특공대대 요원) 받고 오곤 합니다-_-;; 주특기나 보직은 가보기 전엔 정말 모르는거구요.
주먹구구식으로 뽑는다고만 오해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건 아니구요. 신교대에서 작성하는 나의 성장기(이거 정말 중요합니다. 대충 쓰지 마세요.)와 면담자료, 사회경력(학과, 직업 등), 자격등 등의 자료를 최대한 반영한 후에 뽑습니다. 주특기가 평범해도 실제 자대배치 받으면 사회경력에 걸맞는 보직으로 이동할 수도 있는거고 특수한 주특기여도 적응하지 못하면 엉뚱한 보직으로 옮겨갈 수도 있는겁니다. 결론은.. 다 운입니다.
05/04/20 02:07
키, 몸무게, 운동능력 등은 별 상관없습니다. 육군은 그냥 완전군장하고 산길 걸어다닐 정도만 되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회경험, 대학 학과와 자격증 등이 더 많이 반영됩니다. 물론 안경안쓰고 체력뛰어나고 몸 좋으면 수색대 같은데 뽑혀 갑니다.
05/04/20 06:07
헌변이나 이런곳으로 빠지는건 보충대같은데서 뽑아가기도 합니다.
키크고 체격좋으신분은 수방사나 헌병같은데로 빠지기도 하는데. 보충대입소한데서 뽑혀가기도 하죠.. 그냥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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