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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3 14:06
혹 자차운전이 가능하시다면 진해 안골 카페리를 이용해서 차를 가져가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부산에서 차로 거제를 여행할때 많이 쓰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시에는 동선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유명한 관광지로는 소매물도, 바람의 언덕, 여차해변, 거제포로수용소, 몽돌해수욕장 등이 있습니다.
10/03/23 14:33
제 고향으로 여행을 가시는군요 !! ^^
얼마전 집에 다녀왔는데 겨울 바닷바람은 정말 무섭더군요 ㅠ 방풍대책은 꼭! 따땃하게 입고 가시길 바랍니다. 윗분 말씀대로 카페리로 차를 옮기시는것도 좋지만 1박2일 짧은 여행이라면 운전하는 피로도 만만찮으니 그냥 배를 타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배를 타고 거제도에 오시면 장승포 여객터미널에 내리시게 될겁니다. 터미널 정문에서 우측으로 바라보고 걸어가면 해금강 / 외도 / 인근 섬으로 가는 배편이 있습니다. 해금강 경치를 구경하고 싶다거나, 섬으로 가셔서 해산물을 맛보신다면 이 루트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거제포로수용소 같은 경우는 사실 볼게없습니다. 절대 비추이고 차라리 비수기에 팬션이 가격이 저렴하니 바닷가 근처 팬션을 잡아서 신선한 횟감에 소주한잔을 추천드립니다.
10/03/23 15:02
저도 몇년전 이맘때즈음 갔었는데 보슬비가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었거든요.
바람의 언덕, 몽돌해수욕장, 외도는 꼭 가보세요. 몽돌 해수욕장에서 예쁜 모양의 반질반질한 돌을 찾는재미도 쏠쏠합니다. 포로수용소는..뭐 가시면 사진찍을곳은 꽤되더군요. 탱크나 비행기같은것도 있고 크크~ 그리 비싼 가격도 아니니 한번쯤은 가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네요. 바닷가 근처에 펜션들 많으니 숙박은 그곳에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드라이브 코스도 꽤나 잘 갖추어져 있던데 거제도 도착하셔서 렌트같은거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겁니다. 안개낀 산길을 달리면서 바다를 보는 풍경이 꽤나 멋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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