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6살 되는 사람입니다.

제가 수능쳤을땐 딴과목만 열심히 하고 영어는 100% 다 찍었거든요.

그리고 군대갔다오고 과가 컴관련이라 영어를 접할기회가 아예 없었습니다.

벌써 4학년인데 학점평균은 4.0 쯤 됩니다..(학점은 만들어놨단얘기예요)

그런데 아무래도 토익을 봐야겠는데 영어를 전혀 모릅니다.

말 그대로 전혀 모릅니다.

school 철자도 몰랐을 정도였습니다 ( --) 중고등학생때 불량학생이어서..(쿨럭)

그러니 무슨 문법이 뭐고 be동사가 뭐고 명사,동사 이런거 한개도 모릅니다.

그런데 토익은 봐야겠어서 맘먹고 저번달부터 시작했습니다.

단어를 전혀 모르니 '뜯어먹는 수능 영단어 1800'  이거 사서 달달 외고있습니다.

지금 한달치(900개) 외었고요 .. 이상하게 전 머리가 멍청한지 외면 다음에 보면 잊어버리

는 무뇌 증상이 심해서 저 혼자 모의단어 시험을 계속 치고있답니다..(*__)

그래서 지금 한 900 개는 완전히 외었습니다 .. (한 단어를 잊고 또 잊고 또 잊고..

그러길 7~8 번 하면 외어지더군요 -_-;; 또 어떤건 바로 외지고요~..날마다 단어시험으로 3시간 할애..)

요즘엔 전자사전을 사서 틀린단어는 단어장에 저장해놓고 예문이나 뭐 그런거까지

욀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요즘엔 영어 책을 보면 아는 단어가 슬슬 나오더군요..

어찌나 기쁜지.. (  --)..  

근데 제 질문은 공부법에 관한겁니다.

문법은 전혀..아주 전혀 (명사가 뭔지도 모름..그래서 이곳저곳 되져보니 s+v 면 어쩌네 저

쩌네..-_- 정말 답답합니다.) 모르니 지금 문법공부를 해야하나요?

한다면 어떤걸 봐야하나요? 성문이니 맨투맨이니 그런거 봐야하나요?

아니면 계속 단어나 죽자고 왼다음에 해야하나요?

아니면 토익책을 지금부터 봐도 되나요? 아님 학원에 가야하는지??

학원에서 기초문법 가르쳐주는곳이 있나요?

제생각엔 7월까진 '뜯어먹는 수능 영단어1800' 이거랑 '뜯어먹는 수능 영숙어1000' 이거

다 외고 7월부터 문법공부하고 9월부터 진짜로 토익공부와 영어듣기에 들어갈까 하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게 틀린건가요?

토익은 꼭 봐야합니다. 1학기 마치고 휴학하고 1년간 영어 공부에 전념할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영어 고수님들 좋은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