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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06 21:00
선배분 입장에서는 9살이나 어려보이니 당연히 그런말씀하시기가 쉽겠죠.. 당장에 10학번봐도 어려보이는데요 뭘 흐흐..
선배분이 말씀하시는 그 '사회생활'이라는게 직장상사나, 나이많은 분들 한테 고개 좀 숙이고 대접해야 한다는 걸 뜻하는게 아닐까요.. 갈수록 점점 자기주장이 강하고 나서서 자기PR 하는 세대니까요. 예를 들면 군대...
10/03/06 21:04
점잖게 말하자면 사회가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서 살라는 거고 다르게 말하자면 자기들 맘대로 맞춰달라는 거죠 -_-
본래 뜻으로 생각하는 거는 남에게 피해 안주고 자기 스스로 제몫 다하면서 어울려 살 수 있으면 되는 건데 그걸 핑계로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하루이틀이 아닙니다.. -_-
10/03/06 21:18
아웅님의 말씀이 100% 공감이 되네요.;;;
사회생활은 고참을 하늘처럼 모셔서 편히 느끼도록 하는 것입니다. 나쁘게 말하면 비굴해지는 거겠죠.
10/03/06 22:10
선배분께서 글쓴 분을 너무 어리게 보고 인생선배로써의 작은 우월감(?)에 사회생활에 대해 계속 강조하시는 가본데
정신이상자가 아닌 바에야 누구나 적응하고 잘 할 수 있는게 사회생활이에요. 저도 선배들로부터 지긋지긋하게 들은 그 놈의 '사회 생활'.. 뭐 특별할 것도 없고 사람들 모여서 지내는 것은 어디나 다 비슷비슷더군요. 학생 시절 친구들, 선후배들, 선생님과의 관계에 있어 별 무리가 없었던 사람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회 생활'에도 요령이야 있지만 이미 다들 귀에 못 박히게 듣는 뻔한 이야기이고.. 중요한 것은 나중에 직접 겪어보면서 배우면 되니까 미리부터 막연한 두려움이나 공포같은 것은 가질 필요도 없고 글쓴분께서도 때가 되면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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