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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28 00:26:15
Name gkrk
Subject 진선유-안현수 선수에 대해
근래에 진선유선수와 안현수 선수의 공백에 대해
아쉬워 하는 글-댓글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안현수 선수는 2006년인가 올림픽 이후에, 제 기억으로는 월드컵에서 크게 활약한 기억이 없고, 오히려 이호석-성시백 선수가 입상을 많이했구.. 안현수선수는 그때부터 쭈욱 부상이었던가.. 그랬던것 같고..

진선유선수는 월드컵에 나와서도 활약이 국내 타 선수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진 못했던 걸로 기억하는데.(준결 탈락, 결승에서 왕멍 및 한국선수에게 뒤짐)

혹시 2006 올림픽 끝난후에 안-진 선수의 활약에 대해 설명해줄 분 계신가요?
(전 월드컵 볼때마다 세대교체가 이뤄진줄 알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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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8 00:55
수정 아이콘
2010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3,000m 금메달
2010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3,000m 계주 금메달
2010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일반부 1,500m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2차레이스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000m 2차레이스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2차레이스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금메달
2007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7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500m 동메달
2007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m 동메달
2007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금메달
2007 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7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남자 대학부 1500m 금메달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500m 은메달
2007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1000m 금메달
2006 ISU 쇼트트랙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5000m 계주 금메달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 1000m 우승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1500m 우승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000m 금메달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금메달
2006 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2006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500m 금메달
2006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금메달
2006 ISU 세계팀선수권대회 남자부 종합 1위

안현수 선수의 올림픽이후 수상내역이내요.
저도 자세히 몰라서 검색했더니 자세히 나오더라구요.
올림픽이후에도 부상 전까지 상당한 활약을 한 것 같습니다.
부상회복한 지금은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은 땄지만..
현재 국가대표선수들과의 실력차는 잘 모르겠습니다.
10/02/28 00: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이 맞습니다. 뭐... 쇼트트랙 파벌 문제와 이번 대회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한 문제를 빌미로 많은 사람들이 비난하는 거죠.

기사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선유 선수는 국가 대표 선수들이 다 빠진 최근의 전국 체전에서도 성적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남자의 경우 이번 대회 성적이 나쁘지도 않거니와 이번에 뽑힌 국가 대표 선수들이 실력적인 측면에서 문제될 바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는... 이번 대회의 성적이 기대치에 못 미친 것과 안현수, 진선유 두 선수의 지난 대회의 좋았던 성적에 대한 향수, 거기에... 비판의 근거가 되기 좋은 쇼트트랙의 파벌 문제가 결합된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의 성적은 대표 선수들은 자신들이 가진 역량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줬고, 다만... 심판의 판정과 같은 불운까지 곂치면서 생긴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10/02/28 01:14
수정 아이콘
두 분 답변 감사합니다.
forgotteness
10/02/28 01:26
수정 아이콘
안현수 선수는 부상후 최근 회복세에 들어갔기 때문에...
다음 올림픽때 한번 더 기대를 해봐도 될듯 합니다...

선수가 워낙 성실하고 운동외에 다른 것은 크게 관심이 없는 선수라...
본인이 몸 관리만 잘하면 선수생활 오래할 수 있을듯 하네요...

반면 진선유 선수는 부상후 훅 간 케이스라...
아직도 휴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봅니다...

왕멍과 진선유 선수의 비교는 진선유 선수가 부상이 없이 계속 성장했을 경우를 가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
토리노 당시의 진선유 선수와 단적으로 비교를 하기 어려울 만큼 왕멍 선수가 먼치킨이 되어버렸습니다...

남자와 뛰어도 상위권안에들 정도이고...
이번에 경기하는 것을 보니 500m, 1000m에서는 답이 없어 보일정도로...
경기 운영부터 스케이팅 기술, 스피드까지 타 선수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제 나이가 많고 이후 중국이 세대교체가 더딘 점을 감안하면...
다음 올림픽때는 우리쪽에 다시 웃어줄것 같네요...

박승희-이은별 선수 모두 고교생이라 다음 올림픽 정도되면 먼치킨 급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죠...
[Random]부활김정
10/02/28 01:33
수정 아이콘
안현수선수는 부상전까지는 모든 선수들에게 먼치킨이었지만..다음 올림픽까지 참가하기에는 나이가 걸리내요..
진선유선수는 부상전까지 왕멍과 라이벌을 형성하고 중요대회는 항상 이겼습니다..그만큼 피지컬과 체력이 대단한 선수지요..
하지만..인대파열이후 다시는 예전이상의 기량을 발휘못할꺼라는것이 대부분의 의견입니다..
10/02/28 03:12
수정 아이콘
부상이후 회복기때 협회가 해치웠을뿐입니다.
대체로 모든 엘리트체육계가 한체대vs나머지
구도 입니다. 쇼트트랙이 특히 심하구요.

전문가들이 중국왕멍을 누르수 있는 유일한 선수로 꼽은게 진선유 - 정은주 듀오인데
부상일때 국대선발전 다 치뤗구요
forgotteness
10/02/28 04:09
수정 아이콘
진선유 선수는 현재까지는 전성기 때 기량에 많이 못미치죠...;;;

안현수 선수는 몸상태도 많이 올라와있고 전국체전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다음 국대 선발전을 기대해봐도 좋을듯 하지만...

진선유 선수는 휴유증 완전히 없어지는데는 시간이 더 걸릴듯 합니다...;;;
진선유 선수는 주요선수가 빠진 동계체전에서 마저 성적이 좋지 않았죠...

1500m 8위...
3000m 2위...

이 정도면 대표 선발은 지금 현재로써는 불가능에 가깝겠군요...;;;

진선유에 대한 임팩트가 강해서 향수가 강할뿐...
현재 진선유 선수가 왕멍에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카드라는 말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차라리 박승희-이은별 키우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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