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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22:10
집에서 컴퓨터+TV콤보의 유혹을 뿌리치고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독서실 도서관이 있는거죠..저도 집에서 하면 편할 것 같아 예전에 많이 시도했는데 결국 안되더군요.. 집에서 공부가 가능하려면 제 생각에는 TV나 컴퓨터 하는것 자체에 큰 흥미가 없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0/02/22 22:14
이거는 진짜....
정확한 데이타를 대라고 하면 못 대지만, 집에서 공부 잘되는 사람의 비율은 가장 적을 것입니다. 어떤 수험생활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저는 관련수험분야의 학원 커리큘럼(생활 싸이클)을 따르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는게 가장 잘 됬었습니다. (저는) 집에서 하면 마음도 푸근해지고 늘어져서 잘 안되요.
10/02/22 22:26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크크..
가장 가까운 도서관이 차타면 10분이지만 대중교통이용하면 25~35분정도 걸려서 오고가는 시간합하면 1시간인데 집에서 하면 밥값이라든지 차비 비용도 안들고 참 좋을텐데.. 여튼..다음달부터는 몸을 의자에 밧줄로 묶어 두고 하든지 해서 적응해야겠네요..
10/02/22 22:40
만약 수능시험을 준비하는것이라면...
작년에 재수할때 일부러라도 근처에 도서관을 갔던 기억이 나네요 가는김에 운동도 하고 공부하는 사람들 보면서 자극받는게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 끝나는 시간까지 버틴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 공부했습니다. 12월부터 3월까지는 추워서 집에서 하다가 3월부터 9월?까지는 도서관도 가고 집에서도 하고 했었는데요 집에 케이블도 안나오고 아버지께서 인터넷선도 뽑아버리시니 공부가 되기는 되더군요. 수능공부하시는 것이라면 수능 시험보는것처럼 언수외탐 순서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 되던데요 그리고 하루 공부한 시간을 포스트잇에 적어서 노트에 쫙 붙여놓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기반성도 되구요
10/02/22 22:52
저는 이상하게 집에서 공부가 더 잘되는 케이스라..;;
도서관이나 다른곳에서 공부하면 사람들 지나다니고 웅성웅성 소리나고 책넘기는 소리나고 그래서 좀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집에서 혼자 하는게 훨~씬 집중이 잘되요. 공부 시작하면 다른건 신경안쓰고 그것만 파는 성격이라 그런지도..
10/02/22 23:14
집에서 열공하기 진짜 힘들죠..굳이 TV, 컴퓨터를 제외하고라도
책상에서 하다가..어느새 침대에 배깔고 공부 하고 있더군요-_- 물론 집중력도 저하되구요.. 집이 비용이나 시간면에서 최고긴하지만 그걸 투자하고서라도 집중이 잘된다면 도서관, 독서실 가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10/02/23 01:02
말씀하신대로 컴퓨터 + TV의 유혹을 이기기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진짜... 독한 사람이 아니고서든, deadbody님의 말씀처럼 고승덕님 정도 아니면 안 될꺼 같습니다. 거기다가 안락한 침대에서 누워서 자는 유혹도 있지 않습니까... 우선 원래 공부하시던 도서관이 그리 멀지 않다면 계속 도서관에서 하시는 것도 생각해보시구요. 그게 아니라면 가까운 독서실 추천합니다. 물론... 나름의 시설과 분위기도 알아보셔야겠죠?! 제가 작년 9월부터 집이랑 가까운 독서실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습니다. 밥도 집밥 먹으면서... 밖에서 먹으면 마땅히 먹을 것도 없고 영양상의 문제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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