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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22 21:34
두 달 전에 외할머니 상 서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친한 친구면 가는 겁니다. 친구 은근히 슬퍼하거나 심심할 거고, 지인 아무도 안 오면 좀 그렇습니다. 가서 절이나 기독교식 기도 한 번 하시고, 1만원에서 5만원 정도 넣으시고, 친구 불러서 밥 한잔 술 한 끼 하시면 됩니다. 오후 5시~10시는 피크타임이므로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가는 게 오붓하고 좋습니다.
10/02/22 21:35
저는 친구 친할아버지, 친할머니 상에도 가기 좀 그렇더라구요..
상주가 친구 아버님 되시는 자리인데.. 차라리 저는 상 치르는 동안 연락 한번 하고, 나중에 친구 불러서 술 사는 쪽을 택합니다..
10/02/22 21:38
뭐 가서 나쁠거도 없지 않나요 학생분이시라면 부조금도 안 내셔도 될거같고;;
친구가 안 바쁘면 간단하게 거기서 소주 한두잔 같이먹고 이야기좀 나누다 오세요~
10/02/22 21:58
친한친구면 가지 않나요? 그냥 가서 위로해주고 잠깐 앉아 있다 오는거죠.
저는 친한 친구 할아버지 혹은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멀어서 가기 힘들경우 아니면 몇번 갔었는데 친구쪽에서도 상당히 고마웠다고 하던데요.
10/02/22 22:39
친한 친구 조부님인데 당연히 가야죠
외가라도 일손이 부족하면(친구분 또래 친척들이 없을때) 도와드릴 수도 있고요 아직 학생이면 부조금까지는 안내도돼요
10/02/23 04:48
아주 가까운 거리라면 또 모를까
보통 조부/조모상은 잘 안가지 않나요? 전화나 한통 해드리시고 나중에 술한잔 사시는게 훨 고마울듯,, 전 할머니상때 일부러 멀리있는 애들 고생시키기 좀 그래서 아예 연락도 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 손님만으로도 죽는 줄 알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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