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2/22 17:31
저도 광주사람이고 적어주신 곳에 모두 가본 사람으로서..
날카로운비수님과 비슷한 생각이긴 합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이나 보성녹차밭 모두 지금은 제철(?)이 아닙니다. 막상 가보시면 실망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여행이라는게,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랑 가느냐가 더 의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모두 버스로 가능합니다. 2.다른곳은 안가봐서 추천해 드리기가;;; 3.보성,여수,목포 모두 모텔들 넘쳐납니다. 추가로, 담양을 가신다면 죽녹원을 들르시구요, 여유되시면 떡갈비도 한번 드셔요. 광주는 시내근처에서 숙박하시고 저녁엔 광주천변 구경하셔요. 나름 야경이 괜찮습니다. 여수는 오동도 음악분수 구경 꼭 하시고(지금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산시장에서 회랑 산낙지 드셔요. 가격도 싸고 맛있더라구요. 더 자세한 남도여행 댓글은 아랫분이;;;
10/02/22 17:43
광주보단 남원이 볼게 더 많습니다.
보성먼저 찍고 순천으로 가시는게 거리상 더 가까운것 같네요.(순천 밑이 바로 여수입니다.) 여수는 인터넷 검색후 모텔 좋은곳으로 알아보시면 되구요. (아마 돌산도 안에 방천장에 하늘 구경가능한 개폐식 모텔이 있었던것으로 기억) 여수 갈만한 곳은 낮에는 오동도나 가까운 섬(거문도는 너무 멀어서 제외).. 낮에 오동도 가셔서 대략 1~2시간 걸리는 수상관광코스를 이용하셔도 되구요.(보트도 있는데 겨울에 운행할지 모르겠네요) 오동도는 저녁에 가셔도 됩니다. 입구에서 섬까지 연결되어 있고 대략 3시간정도 소요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밤에는 돌산공원(야경이 볼만합니다.)
10/02/22 17:53
순천하면 순천만이구요..보성 차밭, 여수 오동도는 몇번가봤지만 큰 감흥은 없었어요.
요즘 아마 구례, 하동, 광양 이쪽이 산수유 + 매화 철일듯 하네요. 이쪽도 괜찮을것 같구요. 먹을거야 뭐..남도니 일부로 별로인 메뉴를 고르지 않는한 다 맛있을거에요.
10/02/22 21:10
1. 차는 렌트 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서울은 기차로 왔다갔다하시고 남도는 차를 렌트해서 여행하시면 더 편할듯 하네요. 2. 장소는 잘 모르겠고 작년에 남도투어가서 먹었던걸 얘기하자면 여수에 가시면 게장을 드세요. 가게 이름은 기억 안나는데 싸고 맛나더라구요. 보성에서는 녹차삼겹살을 먹었었고 목포에서는 연포탕인가 하는 낙지로 만든 탕을 먹었고 담양에서는 떡갈비를 먹었네요. 제가 막입이라 다 맛있었지만 떡갈비가 가장 맛있었어요. 다만 좀 비싸다는 단점이... 3. 숙박은 모텔이라도 괜찮으시다면 이용하세요. 다른데는 잘 모르겠고 광주는 싸고 저녁때부터 입실이 가능하더라구요. 작년 여름에 갔다왔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아무쪼록 재미나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