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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4 15:11
몇번 질문하셨던거 같은데 결국 검사하시나 보군요;;;
일단 하기로 정해졌으면 하기싫단 생각은 하지마세요. 어디서 본건지 모르지만 환자의 의지와 생각이 희박한 확률을 초래한다고 들었습니다.(좋은거든 나쁜거든) 전 2박 3일을 입원한거 같고. 첫날 가서 검사 이거저거 하고 하룻밤 자고 둘째날 점심때쯤 한거 같은데 이거 하고나면 못움직입니다. 움직이면 안되는지를 떠나서 못움직입니다. 마취도 들 깼고 몸속 신장이라도 추정되는 부위가 따꼼따꼼 하거든요. 움직이면;;; 그리고 그다음날 퇴원했구요. 퇴원할때도 어떻게 집에왔는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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