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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31 22:56
저는 풍신록을 제일 재미있게 했습니다. 아니 이것만 유일하게 재미있게 했습니다. 동방시리즈를 다 해봤지만 유일하게 재미있었던게 10번째로 나온 풍신록(맞을거에요)입니다. 난이도가 많이 쉬워서 더 재미있었는지도요
10/02/01 00:22
홍마향 - 피탄판정이 안보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난이도가 높은 편인데 이것때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상당히 힘듭니다.
비쥬얼적인 면, 시스템적인 면 모두 다른 작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편이라.. 나름 재밌긴 합니다만 처음 하시는거면 그닥 추천하지 않습니다. 요요몽 - 체리 결계 시스템이란게 있어서.. 결계가 발동된 동안은 피탄당해도 죽지 않고 결계가 깨지면서 모든 탄을 소거합니다. 결계가 풀릴때까지 피탄당하지 않으면 점수를 줍니다. 홍마향에 비해 비쥬얼적인 면에서 많이 발전했고, 홍마향이 스코어에 따라 보너스 잔기를 주는데 비해 요요몽은 아이템을 모아서 잔기를 얻습니다.(각부라고 불렀던가.. 잘 생각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요요몽이 젤 재밌었습니다. 영야초 - 파워에 상관없이 상단 아이템 회수가 가능하고 (위 시리즈는 파워 풀일때만..) 저속/고속 각각 다른 케릭으로 플레이 가능합니다. 스펠만 따로 연습할수가 있고 스펠시에 피탄당하고 죽기까지 시간이 꽤 긴편이라 붐쓰기가 수월해서 처음 하시는 분들이 깨기 제일 쉽습니다. 화영총 - 대전 슈팅방식입니다. 컴터랑 하면 재미없지만 사람이랑 하면 재밌습니다... 회피능력+심리전 싸움이죠. 풍신록 - 붐 대신 영격 시스템이 들어가있습니다. 붐이랑 비슷한대 붐처럼 따로 있는게 아니고 쓰면 파워가 1 줄어듭니다. 홍마향처럼 스코어에 따라 보너스 잔기를 주고.. 그외에 특별한 점은 없네요; 가장 라이트한 시리즈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지는 확실히 전 시리즈중 제일 쉽고 노멀은 제가 보기엔 비슷비슷한것 같아요. 하드는... 영야초나 요요몽이 더 쉬운것 같습니다. 지령전 - 영격 시스템 사용하고.. 그레이즈를 해서 게이지를 채우면 아이템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보스 통상 혹은 스펠을 깨면 별조각이 나오는데 이걸 모아서 보너스 잔기를 얻습니다. 전 아이템 회수할려고 그레이즈하다 맨날 죽어서.. 별로 안좋아합니다; 성련선 - 다시 붐 시스템으로 돌아왔고 유에포 조각을 모아서 유에포를 소환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소환된 유에포가 아이템을 회수하며 유에포를 터뜨리면 플레이어가 회수한 아이템을 먹을 수 있습니다. (못터뜨리면 먹고 튑니다...) 유에포는 모은 조각에 따라 빨강, 파랑, 녹색, 무지개를 소환할 수 있는데 유에포마다 주는 아이템도 다르고 특징도 달라서.. 적절하게 소환해야 합니다. 그리고 죽으면 파워가 1 깎이는데.. 연속해서 죽거나 하면 상당히 피곤해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시스템이 좀 복잡하긴 하지만 최신작이고.. 상황에 따라 적절한 유에포를 소환하는 재미가 있습니다.(물론 클리어가 목적이 아닐때 얘기입니다.. 클리어가 목적이면 빨간색 혹은 녹색만 소환하게 될껍니다;) 번외:문화첩 - 일반적인 시리즈와 달리 탄을 피하면서 보스의 사진을 찍는 게임인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꼭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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