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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9 16:46
쌀은 그다지 많이 안 씻어도 됩니다~
보통 씻는 이유는 쌀겨에 남은 약간의 불순물과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씻습니다 요즘 도정이 잘되어 담겨진다면 불순물이라 해도 도정되다 같이 담긴 벼 껍질 정도이니 밥하고 나서 먹는데는 큰 지장 없습니다 흐흐 그리고 너무 많이 씻을경우엔 쌀에 있는 전분이 물에 녹아 빠지게 되면서 찰기없는 밥이 되기도 하구요~ 저 같은경우 2번정도 씻습니다. 불순물이 물에 보이면 물 채워서 흔들면 위로 뜰때 건져내구요 (찌개류 만들때 쌀뜨물로 하면 영양가 있어서 좋답니다)
10/01/29 16:58
3번정도가 적당하다고 들었습니다. 가능하다면 정수된 물로 씻으시고 마지막 세번째 씻을때 약간의 쌀뜨물의 느낌이 나는 정도면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10/01/29 17:10
구하라님// 마트 도정코너에 가서 남는 미강을 얻어다가 찌개 끓일때 넣어 먹고 있습니다.
다 좋은데, 맹물일 때와 비교해서 맛이 살~짝 느끼해지는 감이 있고, 간을 맞추기가 조금 어려워 지더군요. 영양가 때문이라면 쌀뜨물보다는 미강을 추천합니다~
10/01/29 17:19
예전 자취하는 예비역 선배네 집에서.. 그 선배가 쌀은 무조건 깨끗히 씻어야 된다는 말에..
밥할때마다 10번씩 헹궜던 기억이 나네요-_-
10/01/29 18:09
전 2번 정도 대충 씻고 밥 합니다.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 지으신 쌀이라 ..
예전에는 쌀뜨물로 세수도 하고 2시간 불렸다가 밥 짓고 그랬는데 이젠 귀찮아서 씻고 바로 취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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