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하드디스크가 요즘 맛이 간것 같습니다..
영화를 주로 피디박스 같은곳에서 다운받아보는지라..(돈주고 빨리 받을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공짜로 느리게 받는걸 좋아합니다..)
다운을 걸어둔 상태로 오래 켜두면 하드를 오래 쓰지 못하는 것도 알지만..
그래도 계속 다운을 받게 되네요..
아무튼..
제 하드가 요즘 지연된 쓰기 실패라고 뜨고 드라이브 자체가 없어지는 경우가 생겨서..
HD TUNE으로 하드를 검사 해 봤더니..
ultra dma crc error 항목에서 노란줄로 위험이라고 뜨더군요..(숫자가 11입니다..)
검색해보니 그 숫자가 높으면 하드에 이상이 있는거라고 하던데요..
검색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라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도 HD TUNE과 비슷한 프로그램이지만..
이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에서 제 하드가 정상이라고 뜨네요..
ultra dma crc error 항목도 정상을 뜨고요..
분명 제 하드는 정상이 아닌것은 맞는것 같은데..
나타나는 결과는 두 프로그램이 틀리니..
조금 헷갈리네요..

제 하드가 이상이 있는게 맞죠??
이상이 있는게 맞으면 고칠 수 있는 이상인가요??
제가 저렇게 날려먹은 하드가 벌써 4개째라서..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모두 가지고는 있는데..
이번에도 같은 경우가 계속되니..
p2p를 그만 해야 겠네요..(그만 할수 있을까요?? 벌써 일 끝나고 컴을 켜면 오늘은 뭘 받을까 부터 보는데.. )

그리고 다운받는것을 usb에 받도록 해놓으면 usb가 오래 못 가나요??
오늘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하드는 그냥 저장용으로 쓰고 usb에 받아서 옮겨도 되겠구나.. 하는..

질문은 별로 없고 이상한 글만 주저리 주저리네요..
위의 두 프로그램을 잘 아시는분이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