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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2 23:10
물음표일듯 싶습니다.
이영호가 우승을 해도 .. 김택용 송병구가 저그에게 전멸한 리그였다는 변명이 있을것 같고 .. 이제동이 혹시나 전승 우승을 해도 온본부에서 이영호에게 지지 않았나 라이벌이 있는 본좌가 어딨냐며 비아냥 들을것 같네요. 내일 매치에서 승리하고 이영호의경우 다음 리그에서 택뱅중 하나를 5전제에서 탈락시키며 위너스리그를 멋지게 치루면 마침표 이제동의 경우 다음리그에서 한번더 이영호를 탈락시키며 우승을 하고 위너스리그를 멋지게 치루면 마침표가 되지 않을까요?
10/01/22 23:15
그게 쉽게 되겠습니까?
모두가 순순히 인정하는 분위기는 앞으로 나오기 힘들것 같구요~ 제 생각에 "임이최마" 이후 본좌는 없진 않겠지만 "임이최마" 뒤에 이름을 남기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이제동 이영호 선수 솔직히 본좌보다 못한게 뭐가 있습니까?
10/01/22 23:18
아마 안되겠죠
이제동 선수가 우승하면 이영호선수 팬은 최근포스를 따질것이고 이영호 선수가 우승하면 이제동선수 팬은 커리어와 꾸준함+작년 포스를 내세울겁니다 그냥 설레발이죠뭐 ;
10/01/22 23:19
본좌가 되려면 그 당시에 누구는? 이라는 말이 안나와야하는데.. 이영호 선수와 이제동 선수를 편의상 A,B라 칭하면
A가 우승해서 본좌라고 사람들이 부르면 B는? B가 우승해서 본좌라고 사람들이 부르면 A는? 이라는 말이 나올꺼에요...
10/01/22 23:20
저 역시 ZerGaa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이영호 선수의 우승횟수나 여타 커리어가 이제동 선수의 그것에 비해 아직은 부족함이 있고 이제동 선수는 지난 몇 년 간 꾸준함을 보여주었지만 현 시점에서는 이영호 선수에게 밀리는 감이 있어서 누가 이기든 현시점 최강은 될 수 있어도 본좌계보에 이름의 한 글자를 새기긴 힘들 듯 합니다.
10/01/23 11:12
어느 한 선수가 이긴다고 해도 다른 선수가 몰락하는게 아니니까....
본좌란건 절대자. 라이벌따윈 없는거죠. 정말 압도적으로 이겨서 담에 붙어도 절대 못이길 것 같은 포쓰를 뿜어내주지 않고 엎치락뒤치락 명경기를 뽑아낸다면 져도 좋은 적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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