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유머 게시판에서 자해 공갈단 영상을 본 이후로 운전하기가 무서워지는군요.

덕분에 차량용 블랙박스의 존재를 알게 되어 장착을 고민 중인데요,

차량용 블랙박스를 다는 것이 효율적인가요? 아니면 제가 동영상을 보고 지레 겁을 먹어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것인가요?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르다... 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지만, 일반적인 견해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어, 썬팅 같은 경우에 누구나 해두면 좋듯이 (잘 시공되었다는 가정하에) 매니악하지 않은 일반 운전자 기준으로 부탁드립니다.

또한, 블랙박스를 검색해 보니 24시간 작동용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 것 같던데요 (잘못 보았을 수도 있습니다... 잘 몰라서요), 24시간 작동을 할 경우에 배터리가 소모되지 않나요?

시동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배터리 충전이 불가능한데요, 그러면 배터리 방전이 빠르게 일어나지 않을까요?

만약 자체 내장 배터리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한다면, 많이 크고 거추장스럽지는 않을까요? 그리고 차 안에 시공한다고 보면 그 과정도 상당히 복잡할 것 같은데, 그건 어떤가요?

아, 마지막으로 혹시나 블랙박스 사용자 분이 계신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썬팅은 루마나 3M으로 하세요~ 라는 식으로요)

물론 정확한 모델명도 기재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여기저기 검색도 해 보았지만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광고인지 도저히 구분이 되지 않아 (차량용 블랙박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흑흑) 실례를 무릅쓰고 많은 부탁을 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