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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12 01:02
다른 사이트 예를 들면
리플이 있는 글을 삭제하면 글 본문은 삭제되지만 리플은 그대로 남지요. 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했습니다." 이런 메세지만 남고요. 제로보드에서 이런걸 실현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작성자가 리플이 아닌, 본문을 삭제, 수정할 권리는 보장해줘야 할테니까요
10/01/12 01:03
방금 그글이 무플에서 삭제될때까지 지켜봤었는데....참 황당하더군요
귀막고 남이 말하는건 듣지도않고 자기말만하고 가치관의 다양성이라곤 찾아볼수없고 누구랑 오버랩되더군요 물론 주어는 없습니다.
10/01/12 01:05
자신의 의견을 말씀하는거야 좋죠.
그러나 그것에 대한, 다른사람들의 비판을 감수할 정도의 근거를 가지고 글을 쓰는게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10/01/12 01:05
글쓴이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도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리고 전 짧게나마
해명글 같은 것이 올라올 줄 알았는데 기다려봐도 그것도 아니고..
10/01/12 01:06
저도 한참 근거 자료 찾아서 댓글 달다가 write버튼을 누르자 해당 글은 없다는 뻘쭘한 상황에 직면했죠;;
글쓰기 버튼이야 저는 여전히 무겁고 부담되서 쉽사리 못 쓰는 편인지라 독자 입장이 주 입니다만... 댓글에 불과하더라도 그 몇 줄에 책임을 져야 된다는 생각 역시 들어서 몇 번의 퇴고(?)를 거쳐 댓글을 답니다. 그래선지 방금의 사태는 저 역시 좀 씁쓸하네요. 그러나 글을 작성하시면 자기 소개란에 뜨듯 해당 글의 저작권이 글쓴이에게 있는 만큼 삭제할 권리도 응당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삭제하지 못할 소극적 권리까지 침해하는 것은 좀 아니라고 생각은 들고 다만 그 글에 댓글을 달았던 사람들을 고려하여 기본적인 에티켓 사항으로 숙지하고 서로서로가 조심하는 게 좋을 듯 싶네요. 본래 규칙이나 법이란 것은 그 정해진 룰이 없어도 될 정도가 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 테니까요. 너무 이상론적인가요.. ㅠㅠ
10/01/12 01:06
kikira님//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작성자의 권리는 존중되어야지요. 다만 작성자가 삭제를 할시엔 <해명>과 <양해>라는 조건을 다는것정돈 나쁘지않다고 봅니다만. <권리>는 <의무>를 동반할시에 누릴수있는것이지요. 그래서 전 <의무>를 보다 확실히했으면 하는 바램이구요.
10/01/12 01:08
어떤글이었는지 보질 못해서 판단이 안되지만 이영호 선수를 비판한걸 보니 어떤 분이 생각나는데 제가 생각하는 그분이 또 왔다 가신건가요?
10/01/12 01:12
만달라님// 좋은 생각이네요. 공지사항에 약간에 수정을 해서 글을 자의로 삭제할시에
해명의 의무를 추가하는 것도 좋겠네요. 해명없이 글을 삭제한 것이 캡춰 등의 방식으로 신고가 들어올때에는 벌점을 주고, 사안에 따라서 운영자가 해명 외 사과를 요구하는 방식도 생각해보면 좋겠네요. 이런 활동을 각각의 게시판에서 하기 좀 그렇다면 해명-사과게시판을 하나 만드는 것도 좋겠네요. 아무튼 글을 썼을면 책임을 져야죠.
10/01/12 01:14
아까 그 글의 파장이 크네요. 자게와 질게, 겜게에도 그 글때문에 파생된 글이 올라왔어요....
개인적으로 wp랭킹을 모든 e스포츠 랭킹중에 가장 좋아하는 와중에 글쓴분이 그냥 삭제해버려서 찝찝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글쓴이의 삭제를 막는건 권리의 침해라고 느껴집니다. 리플도 물론 소중한 회원분들의 의견이지만......뭐랄까, 글솜씨가 부족해 글로 잘 표현하기는 힘든데 그래도 삭제할 권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10/01/12 01:14
하우스님//
그분도 그날 탈퇴하셨습니다.. 이영호선수를 대기업 총수로 비유하시던분.. 저같은 경우 유게밖에 글을 안쓰지만 예를 들어 중복일 경우에는 "중복이오니 10분뒤 자삭하겠습니다." 라는 멘트를 달고 10분뒤에 자삭합니다만.. 자게같은경우도 비슷하게 뭔가 양해글이 올라와야하지않나 싶은데요..
10/01/12 01:27
왜 일부 사람들은 '져 준다'를 '패배하다'로 생각할까요?
그들은 절대 논쟁에 있어 굽히지 않습니다. 상대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나를 굴복시키려 한다고 생각하지요. 자기 틀을 기준대로 정확히 만들어 두고 거기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통과시키지 않습니다. 마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그 틀이 애초부터 잘못된 기준에 의해 설계되었음은 생각도 않고 기준을 벗어난 사람들에게 조롱을 퍼붓지요. 답답할 따름입니다.
10/01/12 01:38
이슬먹고살죠님// 약간 어이없음에 문체나 어투같은것에 신경도못쓰고 써버린글이라 곳곳에 문제점이 보이는군요.
좋은지적 감사드립니다. 일러주신대로 제목은 무난하게 수정했습니다.
10/01/12 01:42
이슬먹고살죠님//
저 역시 본문은 보지 못했지만 대략이나마 어떤 내용이었는지, 또한 삭제되기까지 어떤 경과가 있었는지 충분히 짐작이 갑니다. 사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충분히 논란을 예상한 떡밥을 투척한 후 잠수타다 일정량이 모였다 싶으면 바로 삭제해 버리고.... 도대체 무슨 심경으로 그딴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언제부터 피지알의 글쓰기 버튼이 이리도 가벼웠지요?' 라는 문구는 그런 것들에 대한 경계입니다. 최소한의 소양은 가지고 자신의 흔적을 남기자는 거지요. 막말로 손으로 타자쳐서 게시물 올린다고 끝이 아니지 않습니까. 무슨 말인지는 충분히 아실테니 더이상 언급하진 않습니다만, 저 역시 이슬먹고살죠님께서 하고픈 말이 뭔지 잘 알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그런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생뚱맞다 봅니다.
10/01/12 01:42
2004년에 가입을 했지만 어느순간 글쓰기 버튼이 가벼워 진거 같애요
그리고 wp랭킹 비난글은 봤지만 이리도 가벼웠지요?라는 문구는 편가르기 식인듯 하네요 갑자기 엣날 pgr이 그립네요 ㅡㅜ
10/01/12 01:56
저도 이전 문제가 되는 글은 보지 못했지만 이 글만 읽고는 이슬먹고살죠님이 아마도 하셨을 말씀(이것도 못봤네요)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자게에 글을 잘 안남기기는 하지만 이 글의 맨 처음 제목을 보고 '아.. 역시 pgr에는 앞으로도 명필처럼 적은 글이 아니면 함부로 올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이 쬐끔은 들었거든요. 지금은 제목이 참 적절한 것 같네요 ^^
10/01/12 02:36
저는 질문 게시판에 올라온 글에 답글을 달았는데,
그 후 본 글(=질문 글)이 지워지는 경우는 조금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질문 내용이 딱히 남이 보기 뭣한 그런 것도 아니라면 말이죠.
10/01/12 08:28
어쩐지 어제 일찍 자고싶더라니....;;;;
글 삭제는 쉽지 않은 이야기지요. 저도 종종 하지만 뭐랄까 너무 내밀한 이야기를 드러낸 잡담일 경우에...몰래 하는 거라서요.;으하하하- 하지만 '흐름'을 보호 하기 위해서 글을 살려두는건 글로 인해 새로운 '흐름'이 만들어질 때가 너무나 많기 때문에 역시나 필요한건 글쓰는 이의 세심한 배려와 고민일겁니다. 어떤 제도를 선택한다 해도.
10/01/12 08:38
분명 안자고 있을 시간인데 난 여기에도 안들어 오고 머했지???
궁금하기도 하고 차라리 못봐서 다행이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본문만 지워지고 뎃글은 남기는건 여기에선 꽤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10/01/12 10:16
짧은시간에 엄청난 댓글이 달리긴 했었죠 저도 그 글에 댓글을 3개정도 쓰기는 했는데
본문이 사라지면서 '왜 내가 그 댓글을 달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제 제가 쓴것들이 무존재가 되어버렸으니....
10/01/12 10:47
원래 pgr의 write버튼이 무거웠지만 댓글 내용들이 이거 조금만 더 오버해보면 나중엔 운영자에게 졸업증명서 메일로 보내서 인증받고 학벌, 나이 확인받고 write버튼 활성화 시켜주게 생겼네요;;
커뮤니티라는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고 그 사람중엔 말 그대로 교양과 덕망을 갖춘 인물이 있을 수도있고 요즘 말 그대로 문제아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 수 많은 사람들이 올리는 글을 기본적으로 운영자가 게시판을 관리하고 확인하고 알맞게 삭제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pgr은 뭔가 거꾸로 역행하는듯 하네요;; 물론 pgr은 개인사이트라는걸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게시판 관리가 얼마나 어렵고 힘든 일인줄 알고있습니다만.. 쓰다보니 본문과는 좀 상관없는 이상한 글이 되었네요;; 댓글까지 삭제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문제의 글에대한 내용의 댓글일테니 함께 지우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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