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07 15:45
일단 정신과를 들르셨는데 별 말 없이 약을 주셨다면 우선은 그 처방을 믿고 약을 충실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정신과 처방전은 정신을 좀 몽롱하게 하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일단은 처방에 따르시는 것이 좋죠. 정신과 전문의의 처방이니까요. 제가 아는 사람은 감정 기복도 심하고 정신을 놓고 있기도 하고 자살 시도도 꾸준히 하는데 돈이 없어서 병원도 제대로 못다니고 있답니다. -_-;
05/03/07 15:49
주요우울증보다 증상이 경하거나, 기간이 짧거나 등에 따라
비전형 우울증, 기분부전증 등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약은 뭐 항우울증 계열의 약을 쓰고요.. 도움이 되셨을까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으셨다니까 아마 정확한 진단과 약효에 대해 이미 들으시지 않았을까 싶네요.
05/03/07 16:25
(심리학 전공하면서 배운건데... 막상 쓸려고 하니까 생각이 잘 안나네요...^^;)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적으면, 아주 예전에도 우울증 치료제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이 상당히 심했다는 겁니다. 우울증은 그것을 유발시키는 호르몬이 인체의 신경전달과정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것인데, 그 당시만 하더라도, 이와 반대 성향을 지닌 호르몬을 이용한 제제를 만들어서 치료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우울증 치료제에 쓰이는 호르몬이 역으로 다른 쪽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바람에 부작용이 꽤나 심했다고 그러더군요.(제가 자세한 것 까지는 기억하지 못하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하지만, 근대에 들어와서는 이런 우울증 치료제의 부작용을 상당부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치료제가 발명되었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의사처방대로만 약을 복용한다면 크게 문제 될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05/03/07 16:43
글쎄요... 아마 그런 약은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있어야 되기 때문에,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이 그걸 지속적으로 복용한다면, 일종의 마약 비슷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3/07 17:19
저녁달빛님///답변 감사합니다....아까 마약먹은 의사가 수술은 했다고 해서.....구하기 쉬은 의사들은 좋겠군요,,,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