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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7 14:53
반말은 아닌 것 같은데, 존댓말이라도 하긴 좀 뭐한것이 군대에서는 '~요'란 말을 못쓰다보니 억지로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_-
밖에서는 'px 갈래요?' 이렇게 말하면 될 것을 군대에서 'px 가지 말입니다' 이런 것처럼요(물론 짬차이가 3개월 이내여야 하겠습니다) 'px좀 같이 가주십시오'나 'px 가지 않으시겠습니까?'요런건 좀 어색하니까요. 아.... 자세한 설명은 아랫분이(__)
09/12/07 14:55
군인이 친한(?) 선임한테 쓰는 말투 아닌가요?
이병이 병장한테 쓰는 건 상상이 잘 안 되네요. 민간인 사이에선 군인 말투 흉내낼 때 쓰는 것 같은데요. 웃기려는 말투로요.
09/12/07 15:00
아마 자게에서 논쟁리플 때문에 질문하신 것 같은데요. 일단 반말은 아닙니다. 다만 어떤 존댓말이라도 어투나 내용에 따라서는 반말처럼 들리는(보이는) 말도 있겠지요.
다만 ~하지 말입니다. 라는 표현은 군대에서 다or까의 사용, 상급자에 대한 명령형 금지라는 두 조항 때문에 약간은 기형적으로 만들어진 말투로 알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워들은 거라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09/12/07 15:13
말입니다.는 좋지 못한 표현이라고 꽤 예전에 한글 사랑 어쩌구에서 인터뷰한 기사를 본적이 있었습니다. 말입니다를 붙이지 않아도 다나까 형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요.
현실적으로는 군대에서 많이 사용되는 말로서 반말은 아닙니다.
09/12/07 15:28
반말은 아닌데... 존댓말도 아니죠.
군대 말투로 많이 인식되어 있어서 아주 필요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개인적으로는 거의 안 쓰는 말입니다. 윗 분들 말씀처럼 민간인들이 웃기려고 과다하게 쓸 때도 있죠. 예) 서울에 가지 말입니다.
09/12/07 17:35
군대에서 많이 쓰는 이유가
고참한테 후임이 xx병장님 근무 나가야 합니다 이렇게 말하기는 어렵죠 xx병장님 근무 나가야 하는데 말입니다. 윗문장은 말만 존댓말이지 강압적인 느낌이 들고 아래는 부탁하는 느낌이 들죠 그 차이입니다.
09/12/07 17:57
근데 이게 웃긴게 고참입장에서 들었을때 건방져보일수도 있다는게 문제죠.
고참이 물어봤을때 뭐뭐 해서 어찌저찌 됐는데 말입니다~? 하고 끝을 올려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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