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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30 03:05
개가.... 늑대과에 속하는 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만약에 그렇다면... 늑대랑 소형견의 경우에는 제법 차이가 나지 않나 싶네요^^
09/11/30 04:08
e시리우스님// 큰 차이긴 하지만.. 고양이과와 비교하면 큰 차이는 아닌 것 같아서요.
도둑고양이와 시베리아호랑이,바바리사자와의 개체차를 생각한다면.. 하긴 사람(사람은 사람과에 속하고 유인원과와는 별개라고 나오네요)과 비교하면 개과동물들도 개체차가 큰 축에 속하네요..^^;;
09/11/30 04:11
개과에서 가장 전투력(?)이 강한 동물이라면 코요테로 알고 있는데요.
호랑이만큼은 아니지만 덩치가 꽤 큰 동물입니다. 1.2m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뭐 저보다 작으니 그렇게 크지는 않군요. 음?) 뭐.. 개체간 덩치 차이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코요테 정도라면 로어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09/11/30 06:12
고양이 아목(suborder)의 고양이과에는 큰 동물들이 많지만
개 아목의 개과에는 개, 늑대, 코요테, 자칼, 여우.. 밖에 없죠. 개 아목의 곰과로 대신 위안을 삼으셔야겠네요..; 개과에 대형종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만.. 다이어 울프라고도 불리는 Canis dirus가 2미터 100kg 찍던 시절에 곰은 몸길이 4m에 860kg을 찍고 있었고...; 고양이과에서는 panthera leo atrox가 3.7m에 380kg을 찍고 있었죠....; 개체간 크기 차이는 보통 서식지의 분포에 따라 다릅니다. 100% 들어맞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추운 지방으로 갈수록 커지고 더운 지방으로 갈수록 작아지는 경향이 있지요. (사자는? 벵골호랑이는? 하고 물으신다면;; 그녀석들은 시베리아 호랑이보다는 한참 작습니다...) 그리고 같은 과 내에서도 분화가 다양한 속과 종이 있는가 하면 분화가 그렇게 다양하지 않는 속과 종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 과는 형태적, 크기적으로 그 분화가 매우 다양하지만 개과는 그렇지 못하죠. 왜 그렇냐 ? 라고 말씀하신다면.. 딱히 설명되는 이유는 떠오르지 않네요. 그냥 그렇게 적응하고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영장류의 크기 차이도 생각보다 큰 편입니다. 작은 원숭이나 보노보침팬지는 인간보다 한참 작지만 고릴라는.. -_- 무시무시하게 크죠. 보노보 침팬지나 작은 원숭이와 고릴라의 비례는 작은 고양이와 호랑이의 비례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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