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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26 16:41
일단 사고의 원인을 알아봐야겠네요.
갑자기 방향전환을 했다는 데 어떤 식으로 상황이 이루어졌냐에 따라 누구의 잘못이 큰지 판가름이 나겠네요. 일단 그 스쿠터가 규정속도를 지켰는지도 중요하구요. (마을이면 30km/h 였던가요?)
09/11/26 16:42
마음속의빛님// 대학교 내면 30km/h 이내지만 제가 보진못했습니다. 다만 정황상 30km /h 이상이었을 것 같네요.
방향전환얘기는 자세히 못들었네요. 다시 물어봐야겠습니다. 버디홀리님// 그렇군요..감사합니다~
09/11/26 16:58
부딪치지도 않고 넘어진거면 스쿼터주인이 알아서 해결할 일이겠고 혹 부딪쳐서 부상이라도 입으셨으면 목격자라도 빨리 확보해두는게 좋을듯 싶네요. 같은 학교분들이니 그냥 좋게 넘어갈수도 있지만 사람에 따라서 귀찮아질지도 모를일이니깐요.
09/11/26 17:27
관리지님// 제 생각에는 대학 내에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 같은데요...
왠만하면 사람들이 도로 개념없이 아무렇게나 돌아다니며 사고가 나지, 오토바이가 인도로 올라와서 넘어진다는 건...
09/11/26 17:50
안전거리 미확보 아닐까요.
사람이 어디서 뛰쳐나온것도 아니고 방향 좀 틀었는데 부딫힐까봐 놀라 피할정도면 얼마나 뒤에 바짝 붙었길래.. 운전자 책임이죠. 100%. 더구나 앞에서 온것도 아니고 뒤에서 온건데요.
09/11/26 17:59
[MP3 음악을 들으며 걷다가 갑자기 방향을 돌렸다] 라는 부분을 생각해본다면, 도로를 무단으로 걷고 있던 사람이 갑자기 방향을 돌려 횡단을 시도한다면, 옆으로 지나가려던 오토바이 운전자 입장에서는 정말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질 거라 생각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났느냐가 정말 중요해보이네요. 더군다나 MP3 음악들으며 갑자기 방향을 돌렸다는 걸 보면 오토바이가 설령 30KM/H 이하의 느린 속도로 이동 중이었다 해도 사고가 났을 법한 상황이 연상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 선배님의 잘못이 커보입니다.
09/11/26 18:51
제가 그 선배님의 입장이라면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무척 미안할것 같고..
제가 오토바이 운전자의 입장이라면 그 선배에게 무척 화가 날 것 같네요. 법적으로는 모르겠지만, 도의적인 책임은 선배에게 있지 않을까 싶어요.
09/11/27 10:23
다 처리됐습니다. 아는 경찰분께 물어보니까 선배님이 잘못이 없는거라네요..도로교통법이 적용이 안되고,,약자보호원칙을 따른다고해서..
잘처리될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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