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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 16:42
노쇠한 애완견은 안락사시키는게 좋은 방법중 하나입니다.
16년이면 이미 개치고는 대단히 장수한것인데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매우 빠르게 약해집니다. 회복기미가 없다면 안락사도 고려해 보세요
09/10/05 16:51
저희집도 말티즈 2년째 키우고 있는데.
지금은 잘 놀고 애교도 잘 피우고 해서 귀엽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아파하는 모습 상상하면 너무 불쌍해서. 괜히 키우기 시작했다고 가끔 후회가 되네요. 글을 읽으니 왠지 나중 우리집 강아지 모습 같아 가슴이 아프네요... ㅠ_ㅠ
09/10/05 16:54
저희 집 개하고 비슷하네요...
20년 살았었는데... 나름 건강하게 잘 살다가 죽기 한달전에 문틈에 치여서 다치고부터... 영 힘을 못쓰고 상황이 악화되더니만... 결국 위에 증상과 비슷비슷하게 앓다가 죽었어요... 죽기직전에는 거의 움직이지도 못한채 자기 집에 누워있더니... 죽기 하루전날 잘 걷지도 못하는데 이방 저방 왔다갔다 하면서 가족들 얼굴 한번씩 보더니... 그날 밤에 우리 어머니 옆에서 쓰러져서 숨을 거두더군요... 개는 자기 죽을때 되면 안다고 그러더라구요... 가슴 아프시겠지만 마음에 준비하셔야될듯...TT 아 저도 자꾸 생각나네요...
09/10/05 17:02
아......
어쩐지 요즘따라 제말을 너무 잘듣더라구요 절 진짜 싫어했거든요 어제 저한테 낑낑대며 손내밀고 있는게 너무 맘에 걸리네요 이따 빨리 집에 가봐야겠습니다
09/10/05 17:34
아.. 저도 개 키우는데요.. 그 눈망울 크고 정말 선한 눈을 하고 있는 녀석인데... 흑흑
개도 수명이 사람이랑 비슷하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ㅠ_ ㅠ
09/10/05 17:40
저희집 개도 17년 살다가 작년에 죽었는데 가족들이 바뻐서 다같이 모일 시간이 적었는데 몇일을 앓더니 가족들이 다
모이니까 그때서야 죽더라고요 앞으로 개는 못키울거 같아요 너무 정들어 버렸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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