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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5 00:13
교제사실을 알고계시다면 크게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오히려 점수딸 좋은 기회가 될지도..? 전 한번도 보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_-;
09/09/25 00:47
결혼 생각이 있으시다면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인사하기전에 보내는 ...... 선물? 생각해주는 씀씀이가 고마울 것 같네요~
09/09/25 01:45
일반적인 선물도 좋지만...
받았을때 참 마음씀씀이가 예쁘네..라고 느끼실만한 품목을 고르시면 점수를 더 많이 따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지금 엄마꺼 자전거 고치러 와서 바쁘니까 조금있다 전화할께.."라는 언젠가의 통화를 기억하고 있다가 명절때 여성용 자전거를 택배로 보낸적이 있습니다. 물론 보내는 사람은 여자친구의 이름으로요. 그리고 "우리 아빠는 밥보다 떡을 더 좋아해..."라는 언젠가의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가 떡 두말을 택배로 보내드린적이 있습니다. 주위 이웃들까지 실컷 드셨다며 좋아하시더군요. 섬세하고 배려심이 깊은 남자라는 인상을 심어드리는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인삼사를 운영하시는 여자친구 부모님께서 3달에 한번씩 꼬박꼬박 보약을 지어주셔서 감사하게 잘 먹고 있습니다. 마지막줄은 안써도 되는건데 죄송합니다. 허세좀 부려봤어요..
09/09/25 10:35
명절선물이 깜짝선물은 아닐테니 먼저 여자친구분에게 물어보시죠. 님께서 여자친구집안에 덜컥 선물을 보내면 여자친구분은 님의 집안에 선물을 보내야되는 의무감이 들테니까요. 적당한 가격대도 맞춰야 하구요...이런 문제는 제3자에게 물어볼것 없이 님과 님의 여친님께서 합의하에 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한번 보내기 시작하면 계속 기대하게 되니 잘 생각해보시구요~
제 친구는 본인은 그냥 가볍게 남친 사귀는건데 남친집에 한번 들렀다가 남친집안이 제 친구를 거의 예비며느리 정도로 생각하는 바람에 명절이 올때마다 힘들다고 토로한적이 있어요. 저에게 이번 명절은 또 무슨 선물을 보내야 되냐며 없는돈에 백화점을 하루종일 돌고는 했었죠. 어쨌든 님 혼자 결정하지 마시고 여친님 의견도 잘 들어주세요.
09/09/27 20:19
여성분들 많이있는게시판에서도 이문제가 간간히 나오더군요....
글쓴이님께서 여자분이시라면 말렸겠으나......남자분이니깐 보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까지쓰고 만나신지 이제 한달남짓이세요??그럼 그냥 넘기시고 연말이나 연초에 보내는것도 괜찮을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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