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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6 02:10
1년만에 하기엔 언어보단 수학이 쉽지요.
좋은 사이트 하나 가르쳐 드릴께요.. www.teachme.co.kr 인데요. 무료 강의거든요? 일단.. 정석이나 교과서 등 개념서를 한번 쭉 보신 후에.. 강의를 들어보세요. 뭔가 깨달음이 오실겁니다.. 수학에 너무 쫄지 마세요~ 고등학교 수학 정도는 암기입니다. 응용은 나중이예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05/01/16 02:10
공부에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300일이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습니다. 수1 문제집 한권 잡고 꾸준히 푸세요. 기초가 없으시다면 여러문제집을 돌려보느니 한문제집을 반복하는 게 나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Kbs1보니까 실업계 전용을 잘 활용해서 원하는 대학 가신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kbs홈페이지 가셔서 vod 보시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셨으면 좋겠네요.
05/01/16 02:19
저도 실업계나왔습니다~ 거의 실업계 학생들은 수시로 가죠~
전 근데 수능보고 갔습니다~ 저도 님처럼 뒤늦게 3학년부터 수능공부시작했습니다~ 우선 입시학원 끈구요~~ 밤 2시 3시까지 공부하는수밖에 없습니다~ 공통수학만 마스터해도 어느정도 점수 나옵니다~ 제경우~ 말씀드리면~ 수능을 쳐야 대학교 간다는걸 고3때 알았습니다. 우연히 모의고사란걸 풀어봤는데, 그당시 2001학년도 모의고사로 160점나왔습니다. 수학도 80점만점에 18점인가~ 근데 공통수학만 마스터하구~ 수1의 개념정도만 아셔도 됩니다~ 저 그래서 수학 70점까지 끌어올렸구요~~ 암튼 죽자사자 공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실업계 학교다니시면~ 학교에서 공부 하기 정말 어려울텐데, 무슨 3학년때 자격증같은거 딴다고 2달동안 방과후 실습인가 그거하구 그러지안나요? 아무튼 학교에서 틈틈히 공부하시구요~ 학교에선 자기가 좋아하는공부하시구요^^;; 전 영어를 좋아해서 학교에서 영어공부했읍니다~~ 학교마치면~ 입시학원가서~ 밤 12시까지 공부하구~ 도서관가서 2시까지 공부해서 그렇게 1년 공부하니깐~~ 서울쪽 4년제나~ 한국외대정도까지 목표가 생기더라구요.. 근데 시험못쳐서~ 제목표는 달성하지못했지만^^; 우선 내신 잘받으시구요^^;; 제가 물리 좀못했는데, 2틀에 문제집한권씩 10권푸니깐~ 풀리 45점만점에 40점까지 가덥니다~ 죽도록 1년 노력해보세요~ 인생중에 1년만 딱 1년만 고생해보세요~ 그럼 남은 인생이 바뀔겁니다.. 아니면 재수하시던지요~ 전 집안형편때문에 재수 못했습니다.
05/01/16 02:47
참 보기 좋네요 저는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뒤늦게 수학 중학교 부터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 수학이 어려워 그냥 포기하곤했는데.. 그게 너무 아쉬워서요.. 벌써 고2과정을 하는데 참 재미있네요. ^^;
다 다른 생각이겠지만... 취업보다 학업 선택하신거 제가 보기에 참 좋은 결정인거 같아요. 그럼 열심히 하셔서 좋은 성과 있었음 좋겠습니다.
05/01/16 03:20
흠...저도 이번에 수능 친 실업계학생입니다..지금 대학 원서를 넣고 기다리는 중인데...제 앞에 본보기 될 만한 케이스가 없어서 100% 소신 지원을 해서..붙을까 말까가 너무너무 떨리는 상황이고요..
저같은 경우는 고2 말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전 수2까지했고요. 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만...수1까지 하시는 게 유리할듯 싶네요. 제가 공부할 초창기에는 수2까지 보는 학교가 많아뵈이더니 정시 가더니 수2가 거의다 없어졌다는...아무튼 중요한건 공부하는 거죠...저도 수2포기하고 그냥수1에 매달렸으면 어떤 상황이 나와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님같은 경우도...외국어가 3~4등급이나 되시면 인서울대 4년재도 어렵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물론 직탐은 1~2등급이죠?^^ 아무튼 제가 아직 대학 발표가 안되서 좋은 말씀 못 드리겠지만 좋은 대학 가실 것 같네요...외국어 등급이 좋아서.^^
05/01/16 03:21
뭐 저에게 쪽지로 질문 주신다면 최대한 도움 드릴 만한 정보 찾아 드리고 아는 것 드릴테니 언제든지 물어보세요^^실업계파이팅입니다;ㅋ
05/01/16 03:39
이런글 참 많이 올라오는군요.
딱 2가지. 이런 글 올릴시간에 책 한글자 더보세요. 뭐할까. 하다가 안하고. 내일하지 하다가 안합니다. 이거하다가 저거하다가 이런거 없습니다. 하나 잡으면 2시간 기본으로 뛰시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책만 읽으면 됩니다. 위에서 말씀하시는 분들 틀린말 하나도 없지만 가장 중요한건 얼마나 책을 눈앞에 두느냐에 달린거죠.
05/01/16 03:39
수학이라는것이 많이 풀어보는것또한 중요하지만..개념또한 아주 중요합니다. 이 문제에 왜 이 공식이 쓰이는지 곰곰히 생각하시면서 풀어보시는게 중요합니다. 그저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한게 아니구요. 그리고 한가지 중요한건 절대 해답지는 보시지 말라는 겁니다. 꼭 자기 힘으로 풀어보셔야 기억도 오래되고 실력향상이 됩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만드셔서 모의고사 볼때 한번씩 훑어 보시고 시험보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전 2003년도에 수능을 봤는데 수리는 거의 1년 벼락치기로 공부했습니다. 미친듯이 풀고 또 풀었죠. 물론 쉬웠던 덕분이긴 하지만 전 수리는 68점 맞았습니다 80점 만점에서요.. 글쓴이께서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것으로 생각되네요.
05/01/16 03:47
전 수능 한달 남기고 ebs 파이널 푼게 한이라는...평소에 보던 교과서를 더 볼껄...(작년도 ebs 파이널 수리 극악의 난이도였죠;;)
05/01/16 03:52
그리고 수학이라는 과목은 재미를 붙이셔야 합니다.
저도 고2때 까지는 수학이라는 과목이 굉장히 싫었습니다. 수업시간엔 이해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딴생각만 했죠. 하지만 고3때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 공부했더니 정말 재미있더군요. 저희 지역에서는 11시까지 야자를 했었는데 4시간 동안 10문제도 못풀었습니다. 이것 저것 공식 대입해보고 어쩌고 하니 한문제에 30분도 더 걸리더군요. 하지만 문제를 풀었을때의 성취감은 정말... 그야말로 마약같더군요. 그래서 미친듯이 공부했습니다. 진짜 재미있었죠. 글쓴이께서도 정말 수학에 재미를 붙이신다면 제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겁니다.^^
05/01/16 03:54
'-'맞어요
저도 한 문제 가지고 몇십분씩 투자하고 그랬는데... 진짜 틀려서 넘겨서 다시 풀고 풀고 풀어서 겨우 풀어낸 성취감은.. 진짜 장난 아니죠^^
05/01/16 09:46
티치미 추천이구요 공짜라서 좋고 기본기다져서 좋고
저는 인문계였지만 수학은 아~~주못했습니다 2학년때 10번넘게친 모의고사중 100점만점에 50점을 넘은적이 없었죠 ㅠ.ㅠ 3학년때도 그렇게가다가 막판에 80점터지고 결국 올해수능 71점맞았습니다 ㅡ.ㅡ; 아쉬운점수지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결론:열심히 하세요 대학마다 실업계전형도 있다고 아는데 그것도 한번 알아보시구요 . 과외도 추천입니다 ~ 빡시게하면 엄청도움됩니다
05/01/16 12:05
www.teachme.co.kr(한석만선생님이죠?)도 좋지만 박승동선생님(작년ebs선생님이시죠^^;)
올해도 ebs하실지는 모르지만 이선생님..도 좋으신분이시구요. 수학은 꾸준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가장좋은책은 정석과 교과서이겠지요. 재수하면서 정말 정석이라는 책을 후벼파고 긁고 찢어저서 재본하고 하면서 보면서 느낀건 실력이 는다는 느낌 입니다. 물론 수능도 수리는 만족할만한 성적이나왔거든요. 힘들어도 교과서 혹은 정석의 책을 보고 또보며 (해설을 외우지말고 그과정을 생각하는 그런 그런 학습을 하셔야 합니다.) 정독 탐독 다독..^^; 하십시요 그럼 수능 대박나시고 원하는 대학 가십시오^^
05/01/16 23:58
티치미 정말 강추입니다. 특히 한석원, 김찬휘선생님의 강의는 정말 공짜라고 믿기 힘들정도로 좋더군요. 이러니까 꼭 올비에 가끔 나타나는 알바같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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