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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03 04:55
K-Terran 3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제 기억으로 필자가 그렇게 까였던 이유는 일단 K테란 시리즈 1, 2가 상당히 형편 없던 (-_-;) 전략이였던 것도 있고, 필자 본인의 실력 자체가 공방 수준으로 상당히 좋지 못 했던데다가 그러한 좋지 않은 전략들을 만들어냈던 전력으로 인해 일단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봤었던 것도 있죠. 게다가 본인 자체가 남의 의견을 '전혀' 듣지 않고 자신만의 의견을 고집스레 주장하였던 태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미움을 샀었습니다.
그 외에도 그 당시 저그 상대로 메카닉 전략이 확립 되지 않았었던 시절이였고, 지금처럼 벌쳐 후의 빠른 멀티류가 아니라 본진 자원으로 투 아머리를 짓고 공방1업 동시 후 탱크 + 골리앗으로 한 타이밍 조이기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전략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조금 지나치게 겉멋이 들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는데다가 (투 아머리도 그렇고 초반을 입구를 원 마린 + 2scv 배럭 가리기로 100% 넘길 수 있다라는 식으로 했었죠) 분명 1회용 전략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전략을 다 상대 할 수 있다는 식의 성의 없는 태도 때문에 많이 욕 먹었던 걸로 기억되네요.
09/09/03 06:15
아 맞네요 감사합니다
K-Terran.. 내 자세하게는 생각안나지만 지금처럼 원팩원스타라던가 빠르게 앞마당을 하는 방식이 아니구 본진에서 최소 공업을 해주면서 최소 2팩 이상 올려줘서 메카닉 병력을 뽑는 그런 전략이였네요. 감사합니다. 혹시 SK Telecom T1 테란 최연성 코치도 K-Terran을 보고 영감을 얻었을까요?
09/09/03 06:27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 같은 메카닉 유닛이라고 해도 컨셉 자체가 다른 전략이거든요. 장기전 운영까지 바라볼 수 있는 현재의 정석 메카닉과 달리 K-Terran은 그냥 뮤탈 나오는 타이밍에 업 탱크 + 골리앗으로 저그 앞마당을 조이는 올인성이 짙은 원패턴 전략이였지요. 또한 거의 ygclan 내에서만 알려진 전략이고 재미삼아 몇몇 유저들이 쓴 외엔 K테란은 필자 본인만 썼던 전략이기 때문에 거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09/09/03 08:54
전 다르게 기억하고 있었지만..밝히기에는 글 자체가 조금 부정적이라 꺼려지네요^^; 전략게시판에서 한번쯤 보셨을 듯 합니다.
진리탐구자님으로 기억하신 걸 보면 과거 2~3년 전 비슷한 닉네임을 쓰시던 어느 분을 연상하셨을 수도 있겠네요.(그분 또한 아닙니다.) 그리고 그 전략을 쓰신 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것도 좀 그렇습니다만 사람 됨됨이가 못된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너무 순진하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09/09/03 09:08
Ublisto님// 아 아닌가요? 진리탐구자님도 그 과거에 혹시 다른 어떤 것으로 유명하지 않으셨나요? (부정적인 의미가 아닙니다... 기억이 잘 안나서;) 혼동이 되네요;;
09/09/03 11:08
탈퇴한 회원님// 진리탐구자님은 비교적 어린나이 부터 주눅들게 만드는 식견으로 멋진 글을 쓰신 것만 봐와서 그 외의 기억은 없네요. 게다가 기억에 의존하면서도 스타크래프트의 각종 전적이 툭툭 튀어나오시던..
비슷한 분이라면 한창 '그다지 흔하지 않은(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종교'에 관한 글을 주욱 올리시던 '진리'로 시작하는 닉을 가진 분이 계셨죠. 결국 모조리 삭게로간 모양입니다만. 이 전략을 만드신 분은 전략게시판에서 k-terran으로 검색하시면 아마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더 전의 일들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눈팅을 시작한게 약 2001년 가량이었던 것 같은데..(역시 회원가입 할줄을 몰랐던 케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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