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처럼 감사하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노하우를 여쭙습니다.

회원님들 중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뛰시는 분도 계실 터이고, 또 다른 업무에 종사하시더라도
거래처 방문이나 미팅 등 외부 사람들을 만날 일은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반 년 전부터 제가 하는 업무가 바뀌었는데 한 달에 여러 차례 거래처를 방문할 일이 생겼습니다.
하루에 3~4곳을 도는 일도 흔하고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체를 방문할 경우에는 요즘 윤리경영이
강조되니 만큼 음료수 하나라도 사양하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는데, 공장이나 창고 혹은 작은
가게 규모의 거래처일 경우에는 맨손으로 찾아뵙기도 조금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규모는 다양한데 평균 근무 인원은 4~10명 정도, 20~40대의 남성 70%, 여성 30%, 평균 학력은 고졸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보통 박카스나 비타 500 같은 자양강장제나 비타민 음료,
'자연은~ '류의 작은 병으로 된 주스 음료, 경우에 따라서 근처에서 수박 등 계절 과일, 제과점의
롤케이크 등을 구매해서 방문하는데 매번 똑같은 아이템을 들고 가는 것도 문제가 있고,
또 기왕이면 가격 대비 받는 사람의 만족도가 높은 선물을 들고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오늘도 고민이 되네요.

혹시 선물하시는 혹은 받아 보신 1만원 이내의 가벼운 아이템 중 이런 경우 들고 가기에 적합한
물품을 알고 계신 분들은 아이디어 좀 공유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상품 명도 괜찮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