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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13 12:29
(한국어를 잘 구사하지 못하지만,)
보통 한국어 기본서로 "재정국어(김재정 저)"를 많이 권하시더군요. 헷갈리는 한국어를 정리한 책으로는 "쓰면서도 햇갈리는 우리말 오류 사전(박유희 등 저)", "우리말 바로 쓰기(이수열 저)" 등이 괜찮았습니다, 제 경우엔. 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했다는 사람도 봤습니다. 추신: 위에 '헷갈리는'이 맞는 표기군요.; 아, 헷갈리네,,, ;
09/07/13 12:47
halogen님// 감사합니다. 재정국어는 공무원시험 대비용이라 조금 꺼려지고, 우리말 오류 사전은 절판이랍니다.ㅠ.ㅠ국립국어원 홈페이지를 적극 이용해야겠습니다.(지금까지는 네이버 사전을 이용했는데, 이곳이 제일 괜찮더군요)
Freedonia님// 헉....
09/07/13 13:39
한국 실용 글쓰기라는 책이 있는데
급수별로 다르게 나와있으니 적절히 보시는게 도움이 되실듯. 대충 3-4급까지가 일반 고등학교 수준이에요..(고등학교 언어 1-3등급?) 저도 그리고 국립국어원이랑 국어평생교육*우리말배움터(?) 여기 쓰고있어요... 사실 여기는 맞춤법 검사기 돌리러 더 자주가지만..
09/07/13 13:45
이수열 선생님은 저 저서 외에도 몇 권이 더 있습니다. 인터넷 검색하셔서 한두 권 정도 사보셔도 좋습니다.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나 <건방진 우리 말 달인>도 괜찮습니다. 두 권 다 저자 실력은 담보하니까요.
그리고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이어 '국어평생교육 우리말 배움터'라는 사이트도 괜찮습니다. 용례를 쉽게 찾을 수 있거든요. 관련 기사나 정보도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는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입니다.
09/07/13 16:30
KBS 입사시험의 필수 과목인 '한국어능력시험' 대비 교재로서 많이 사용되는 책 중 두 권을 추천드립니다.
(4~5년 전 유행했던 책입니다만, 88년 이후 표준어규정이 바뀐 적이 없어 지금도 충분히 유효할 겁니다.) - KBS아나운서실 한국어연구회 지음 <바른말 고운말> - 중앙일보 어문연구소 '우리말 바루기'팀 지음 <한국어가 있다> 시리즈 기본서나 문법서는 아니고, 틀리기 쉬운 단어, 용법 위주로 서술되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고, 예문도 풍부해서 두고두고 짬짬히 읽기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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