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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12 22:32
구하기 좀어려우실지 몰라도 '펫 세머트리' -소설은 상대적으로 찾기 쉬우실텐데 국내 소설출간시 제목은 '고양이 윈스턴처칠'이였나 그럴겁니다 - 추천합니다.
끔찍한걸 싫어하신다셔서 '미스트'를 강추하고 싶지만 할수없는 이마음 ..
09/05/12 22:34
어차피 대부분 소설이 원작이었기에 시각적으로 부담을 주는 여화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대부분 저와 코드는 안맞았고 많은 작품이 영화화 과정에서 실패를 했지만 그래도 스티븐 킹의 영화라 한다면 "샤이닝"이라는 영화와 "미저리" 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많은 호러영화나 소설, 시나리오의 구성에 큰 공헌을 한 영화들이에요. (나름 고전이고 세련된맛도 떨어지지만 오리지널(?) 바이블(?)을 보는 맛은 날겁니다.) 국내에는 인지도가 좀 떨어지지만 "론머맨"이라는 영화는 개인적으로 괜찮게 봤네요.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104060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104061 http://www.simonsearch.co.kr/story?at=view&azi=104063 링크들 참고하시고 이제 초여름인데 재밌게 보셨으면 하네요.
09/05/12 23:15
growinow님// 펫 세메터리는 밀리언셀러클럽(황금가지)에서 재출간 되었습니다.
애완동물 공동묘지라는 제목으로요 ^^ 일단 growinow님께서 추천하신 펫 세메터리도 강추하고요 개인적으로는 그것(it) 추천드립니다. ^^; 사실... 샬렘스 롯도 괜찮아요. 몇년전부터 황금가지에서 스티븐 킹의 소설들을 컬렉션 형태로 꾸준히 출간 중이라 구하기는 대부분 쉬울 겁니다. 그리고 단편집이 하나 있는데 거기 실려 있는 옥수수밭 아이들을 강추합니다. 진짜 등골이 오싹한 이야기죠. (옥수수밭 아이들도 영화화 되었어요) 그리고 샤이닝도 괜찮은데 샤이닝의 경우엔 영화로 보시는게 더 재미있을 거예요. 잭 니콜슨이 참..............orz 무서워서 잠도 못잤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공포는 전혀~ 아니지만 총잡이가 며칠전에 재출간되었습니다. (예전에 번역도 안좋은 것으로 읽느라 정말 죽을 뻔 했던;) 이것도 즐겁게 읽으실 수 있을거예요. 다만 킹의 장편들 대부분은 엔딩이..... 좀....... 완고하게 말해서 허무하고 ............인터넷 용어로 말하자면 조.... 조...... 조... 조..... 좋질 않아서요 ( -_-)
09/05/12 23:45
오름 엠바르님// 아 그랬군요. 구입해서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그 ..단편중에 의대생이 무인도에 떨어져 자기몸을 먹으며 일기쓰는 작품 제목이뭐였죠? 그 단편이 유난히 땡기는 오늘밤이네요 ^^
09/05/13 00:38
소설 중에 '톰 고든을 사랑한 소녀'라는 작품도 괜찮았어요. 아주 뛰어난 작품이다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긴장감 있게 읽게 되는 맛이 있어서.. 한 권짜리 장편이긴 한데 그리 길진 않습니다. 내용은 톰 고든이라는 메이저리그 투수의 팬인 꼬마소녀가 실종된다는 그런 내용이죠~
그리고 영화 중에서는 확실히 '샤이닝'은 꼭 보시길. 개인적으로 봤던 공포영화중에는 최고로 꼽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스티븐 킹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스티븐 킹을 소재로(?) 해서 만든 영화 중에 '매드니스'라는 작품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09/05/13 00:55
growinow님// 저는 <살아남은 자>라는 제목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재출간 여부나 원제 등은 전혀 모르겠습니다. ^^;;; 한국에는 워낙 해적판, 절판 등등이 많았던 작가라서요.
09/05/13 00:57
아주 고전 호러분위기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캐리>도 추천드리고 싶네요.
세련된 맛이 하나도 없어서 오히려 그게 매력있더라구요. 피가 어찌나 얄짤없이 철철 나오는지요... 저는 <미스트>는 정말 비추입니다. 소설에서는 정말 긴박하고 굉장히 잔인하게 상상되었던 것이 영화에서는 참 시시하고 초라해지더군요.
09/05/13 11:39
캐리 강추합니다. 원작 자체도 탁월하지만 호러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라고 자부합니다. 브라이언 드팔머의 연출력은 정말 압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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