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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3 04:13
1.다가가기
현재 상황이면 그 여자분도 리나♡님(그 분 이름이 리나?^^)을 당연히 알고, 어쩌면 조금은 의식하고 있을 것입니다. 인사를 해보세요. '안녕'이라고 조금은 어색한 듯 하지만 웃는 얼굴로 말이죠. 그 여자분은 처음에는 자신에게 한 것인지 몰라서 주위를 돌아본다거나 아니면 놀랠 수도 있습니다(남자들이랑 말을 잘 안하는 것으로 봐서는 말이죠). 하지만 그 인사가 자신을 향한 것인지를 알게 되면 가볍게 같이 '안녕'하고 인사를 할 것입니다. 이제 두가지 길이 보입니다. 그 여자분이 바쁘지 않은 상황(예를 들어 학원의 쉬는 시간인데 화장실을 가려는 상태면 안되고, 쉬는 시간인데 그냥 앉아 있을 경우라던가 음료수를 마시고 있다던가 하는 정해진 시간과 또 여유가 있을 때)에서라면 '중1때 같은 반이었던 것 기억나?'라던가 '어느 학교 다니니?'라던가 말을 이어나갑니다. '중1때랑 달라 보여서 놀랬어' 등등으로 이어가고, 또는 공통 관심사인 학원 이야기, '학원 다니는 거 안 피곤해?' 이런것들 등등 말을 계속하세요. 어차피 쉬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마무리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종이 치면 '수업 재밌게 들어~' 이런 식으로 끝마무리가 간편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다음 수업이 시작됩니다(수업이 한 시간짜리 수업이라면 난감^^;;). 그 여자분은 머리속이 조금은 복잡하겠죠. '남자가 말을 걸었다.' '저 애가 나한테 왜 인사를 했을까' 그리고 수업까지. 이번 시간엔 절대 그 여자분을 의식하지 마세요. 그리고 학원이 끝나면 또다시 인사 '잘 가', '내일 보자' '조심해서 들어가' 등등의 인사로 마무리 짓습니다. -> 이제 두분은 얼굴, 이름만 아는 사이가 아니라 대화를 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다가가기는 성공이죠. 인사는 기분 좋은 일입니다. 다가가기 skill 중에서도 기본이자 최고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04/10/03 04:18
2. 친해지기
인사로 다가가기로 이제 대화를 했다면, 매일 학원에서 만날때 마다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이제 친해지는 방법은 대화로써 친해질 수도 있겠지만, 다른 것들도 필요합니다. 쉬는 시간에 음료수를 뽑아서 준다던지(이 때는 어색하지 않게 친한 애들 것 까지 사다가 나누어 주면서 건네 주는 것도 좋겠지요), 남자애들에게는 없지만 여자애들은 가지고 있는 학용품(분홍색 팬이라던가, 풀 같은 것)을 빌린다던지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서 대화도 합니다. '내 이름은 알아?' 이런 것으로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자기 이름도 알려주고, 자기에 대한 소개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제로 혈액형이나 별자리 같은 것을 꺼내는 것도 좋습니다. 혈액형 타입별 여자 성격 같은 것을 공부해가서 혈액형을 들으면 '그럼 너도 성격이 이러이러해?' 하고 물어봐도 좋고, 별자리를 물어보고는 '그럼 생일이 몇 월쯤이겠네?' 하고 물어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대화 내용은 절대 잊지 않게 나중에 따로 기록이라도 해 두세요. 그 여자분에 대한 정보는 잊거나 나중에 또 물어보게 된다면 안좋습니다. 절대 일방적으로 말하지 말고, 묻기만 하지도 마세요. 물어보았으면 차근히 대답도 기다리고, 대답을 들어줍니다. 자신의 얘기를 듣게도 합니다. -> 매일 보는 얼굴, 매일 대화, 그리고 잘해주는 것이 조금씩 보인다. 이정도면 이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 때가 되면 이제 그 여자분의 반응도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다가서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라던가 '조금은 호감을 보인다'라던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 등등 님이 가장 잘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든지 그 여자분이 '부담스러워 한다'라고 느껴지면 강도를 낮추세요. 부담을 느끼면서 가까워지기는 힘들겠죠. 그렇지 않다면 계속 이어나가세요.
04/10/03 04:27
3. 친구되기
조금 친해져도 아직은 단순히 조금 아는 남자아이, 그냥 학원에서 아는 아이 정도입니다. 친구가 되려면 시간과 대화가 필수입니다. 핸드폰이 있다면 번호를 주고 받고 낮에 학교에 있을 때 문자로 대화를 하는 정도까지 되면 이제 단순히 아는 아이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지요. 매일 시간을 들여 친해지세요. 그 여자분도 말 걸어주기를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핸드폰이 있다면 전화보다는 문자로, 밤에 컴퓨터를 할 수 있다면 메신져 같은 것으로도 대화를 하세요. 그렇게 점점 시간이 지나면 친구가 됩니다. 이 때 주위 친구들 단속을 잘 해야 됩니다. 내 친구들이 내가 그 여자분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여자분께 자꾸 눈빛을 보낸다던지, 놀린다던지, 괜히 의식하게 한더던지 하지 않도록 하세요. 여자분의 친구는 단속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여자분과 그녀의 친구 대화 중에 '쟤가 너 좋아하는거 아니야?' 등등의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한가지 그 여자분 친구들에게 밑보일 일도 하면 안됩니다. 두분 또래에서는 친구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친구의 눈밖에 나고도 친해지기는 무리입니다. -> 여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용기도 필요합니다. 떨지 말고, 어색하지 않게 잘 할 수 있는 자신감도 필요합니다. 나는 못하겠다? 그러면 포기하세요. 이렇게 까지 강하게 말씀드리는 것은 용기 없는 남자는 다가오는 여자와도 잘 되기 어렵습니다. 다가가는 입장에서라면 당연히 용기가 필요합니다. 중3이면 한창 좋을 때네요^^ 첫사랑일지도 모르겠고, 어쨌든 좋은 감정 결실을 맺기 바랍니다. 화이팅!!!!!
04/10/03 17:41
오늘 학원보강가서 ,, 딱맞게 책을 안가져와서 - _-; 그아이한테 책을 빌릴려고 3층에서 2층으로 내려가서,, 완전 여자중학교얘들 밭- _-; 을 뚫고 그애 한테 가서 ,, `` ***아 , 너 ~ 책이써? `` 라고 물었더니
`` 없는데 - _- `` 라는,,, 그래도 제가 말을 거니까 쫌 당황한듯 했는데,, 그리고 그외에도 제가 3층에서 보강인데 2층을 두세번 들락날락햇는데 그아이가 자꾸 절 쳐다보던데,, 물론 저의 착각일수도 있고 2층에 남자가 없어서 쳐다본거일수도 있겠지만- _-;; 그리고 내일 그아이 학교 중간고산데 ,, 가가지고 시험 잘봣냐고 물어나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쓴걸로봐서 그아이가 절 아주 시러하는것 같지는 안,,,,,,쵸,,?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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