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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1 12:45
최초 감염자인 아이의 집옆에 미국 smith사의 돼지농장이 있어서 '아마 돼지독감?'그런식을 퍼진것 같습니다.
결국 돼지들은 음성으로 판명됨.
09/05/01 12:58
돼지의 체내에서 바이러스의 유전자 재조합이 활발하게 된다고 합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돼지 몸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새로 만들어진게 이 바이러스라고 하더라고요
09/05/01 15:17
돼지는 조류형 인간형 인플루엔자 모두 영향을 받는 동물이라죠. 그러니까 돼지가 신종 인플루엔자를 생산해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겁니다.
지금 SI라 불리는 바이러스도 돼지형 조류형 인간형 짬뽕이라죠.. 아무튼 돼지에게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게 이름을 붙인겁니다. 그런데 조류독감과는 달리 돼지는 멀쩡하고 인간에 의해서만 감염이 되고있죠. 그래서 축산업 등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름을 바꾸게 된거고요. 어찌 되었든 돼지에게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09/05/01 15:24
검색해보니 수년전 기사에도 돼지에 의한 유전자 재조합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독감(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크게 사람과 돼지, 조류에 함께 유행하는 A형,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B형, 사람에게 해가 없는 C형 등 3종류로 나눈다. H5N1형이나 H5N2형은 C형에 속한다. 그래서 인체 감염 가능성이 적은 것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A형. 먼저 오리나 닭 등 조류에 있던 바이러스가 돼지로 옮긴다. 인간과 세포 구조가 매우 비슷한 돼지의 몸 안에서 인간형 바이러스와 조류형 바이러스가 유전자 재조합을 한다. 이를 ‘대변이’라고 한다. 이렇게 탄생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치명적이다. 백신이 개발되는 2, 3개월 후까지 문자그대로 속수무책이다. '
09/05/01 15:32
흠... 아리송하네요? 돼지에게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은건가요?
아니면 바이러스 자체는 돼지 몸 안에서 돌연변이를 일으켰는데 돼지는 괜찮고 인간에게만 치명적인 상황인건가요..?
09/05/01 15:40
둘다 맞아요. 처음에 WHO에서 분석을 해서 이건 돼지에게서 만들어졌을 것이다. 라고 판단을 내려서 돼지인플루엔자라고 발표했죠.
근데 돼지는 멀쩡하고 사람만 죽어 나가는 상황이라서 이름 바꾸자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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