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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22 15:04
한계라는 말의 뜻이 한 단위 증가시의 변화를 뜻하므로
한계변동비라는 말은 아마 한 단위 더 생산할 때 드는 변동비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다시 말해 초반에 투자해야 할 금액은 많으나, 생산시 드는 비용이 적다.. 이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구요. 한계변동비라는 말 자체를 그냥 변동비라고 쓰셔도 됩니다. 서비스의 공급이 매우 비탄력적이라는 말은, 시장 상황에 따라 공급이 잘 변하지 않는다는 뜻이므로 레종블랙님이 생각하신 것이 맞습니다.
09/04/22 15:32
적어주신 문장만 본다면 한계의 의미는 Futrues님이 잘 설명해주셨고 한계변동비라는 말은 한계비용이라고 대체하셔도 무관할 듯 합니다.
즉 문장을 이해측면에서 재구성해보면 "고정비용은 높으나 한계비용은 낮은 산업"쯤 되겠네요. 대표적으로 전력산업이 있죠. 두번째 문장은 매우 비탄력적이 독립적인것은 아닙니다.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매우 비탄력적이라는 것은 양의 상관관계는 있으나 매우 약하다 정도쯤 되겠습니다.(어쨋든 독립적인것과 양의 상관관계는 차이가 있으니) 완전 비탄력적이라면 시장가격과 상관없이 공급량이 일정하게 되니 이 또한 독립적이라는 의미와는 차이가 있고요. 즉 두번째 문장은 "가격이 상승(하락)하면 공급량이 약간은 증가(감소)하겠지만 공급의 가격탄력성이 매우 비탄력적이라 공급량이 거의 일정하게 유지되는"쯤 되겠네요
09/04/22 15:46
Futrues님// 감사합니다~ 경제 관련 수업을 단 한번도 -_-들어본적이 없어서 네이버에 안나오니 답답했었는데 한계라는 말의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
포루님// 답변 감사합니다 ~ 비탄력적인것과 독립.은 엄밀히 말하면 다른개념이지만 아마추어-_-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 독립. 이라고 보면 안될까요? (말이 안되는건가..) 즉 독립과 거의 큰 차이가 없는 정도 라고 이해하면 안될까요?
09/04/22 15:51
레종블랙님// 음.. 저같은 경우엔 그냥 독립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물론 독립의 개념은 아니지만..
정확히 파고 들어가면 포루님이 쓰신 말이 맞아요. 그래도. 쉽게 이해하는게 좋은거겠죠? 나중에 미시경제이론 수준까지만 안들어가신다면 독립으로 이해하시는게 더 좋으실 것 같습니다. 비탄력적일수록 가격의 변화에 점점 둔감해지니까.. 독립이라고 해도 무방하죠. 제가 경제학이 주학문이 아니라서 설명이 두서없습니다. 죄송합니다...
09/04/22 15:52
레종블랙님// 독립이라는 말은 엄밀히 말하면 가격 움직임이랑 상관없이 공급량이 움직인다라는 의미가 있어서요.
이해만 하는 정도라면 "가격변화와 상관없이 공급량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 또는 일정하다"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해서 하나 더 말씀드리면 위에 한계변동비를 대체할만한 용어로 변동비는 적절치 않다고 생각됩니다. 경제학에서 그냥 변동비라고만 하면 총변동비용을 의미하게 되니까 한계의 의미가 거리가 많이 멀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대체해야 한다면 한계비용(몇가지 가정이 필요하지만)으로 대체하시거나 그냥 한계변동비를 이해하시고 가는게 나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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